애들이 자는 시간에만 틈틈히 해야해서 레이드는 꿈도 못꾸고 9단 이하 저단만 돌았는데, 
그렇게 매주 쌓이다보니 템렙이 210 정도로 오르더군요.
큰맘먹고 교만 계산도 해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면서 MDT 짜는 재미에 익숙해지니
10단 이상이 생각보다 할만해서 금방 위업 달성했습니다. 
겜하다가 애기가 깨서 제가 양해구하고 돌 깨먹은 적도 여러번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네요.
그간 저 때문에 크고 작은 고통을 받으신 분들에게 소소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육아빠 와우저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