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네파리안에서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서 (저도 여기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요즘은 하드트라이하고 전장뛰느라 정신없네요 ㅜㅜ) 음 나름 노하우를 한번 적어봅니다. 10인과 25인 둘다 알려드릴게요.

 

 

 

A. 10인 네파리안 (오닉탱커힐링)

 

1. 시작하자마자 탱에게 희손을 던짐. 그리고 성빛과 신충 서약힐로 힐

2. 브레스타이밍에 저항오라에 오숙을 돌립니다. 성빛은 꾸준히넣고 천빛을 두세방 섞습니다. 그리고 브레스가 끝나면 바로 깡기도를 돌립니다. (브레스때 오숙과 큰힐을 사용해주면 만피를 빠르게 만들어줄수 있습니다.) 깡기도때도 성빛은 멈추지 않습니다.

3. 대개 보면 빠지직 바로 전 타이밍에 탱커의 체력이 좀 까지는것을 확인됩니다. 이때 응격을 킨후 천빛으로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켜둡니다. 3버블은 저축합니다. 빠지직이 오고난 다음 천빛 + 3버블서약 + (연계해서 쓰면 버블이 하나 더 생깁니다) + 신충 + 천빛 + 3버블서약으로 피를 채워준다음 성빛땡깁니다.

4. 자 슬슬 빠직을 두번넘겻을겁니다. 마나도 그리 많이남지는 않습니다. 바로 은총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닥힐. 기도를 초반에 돌려놔서 마나상황은 그나마 조금 나아집니다. 기도쿨도 다시 오고있을겁니다.

5. 3빠직과 오닉이 죽을 타이밍에 마나를 약 30퍼센트에서 20퍼센트만 남긴다고생각하고 탱과 자신에게 힐을 넣어놉니다. 시민의 수호자로 피가 다 안채워질 확률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안채워지더군요) 그리고 기둥으로 이동하면서 기도를 돌립니다.

 

6. 2페이즈입니다. 올라오실때쯤이면 체력이 너덜너덜 마나는 조금 회복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 대상한명을 잡고 (주변에 있는사람들로 하셔야됩니다.) 봉화를 넣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명을 천빛으로 (초반에는 마나 털릴각오하고 천빛땡기세요. 피가 다들 걸레가 되있어서 성빛으로 힐하다가는 답이안보입니다.)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이렇게하면 봉화힐로 다른한명과 시민의 수호자힐로 자신. 그리고 대상까지 같이 피를 채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숙쿨 오셨다면 오숙돌려주시고요. 그리고 쫄 죽었는데 3페를 안간다. 그러면 다른쪽에서 아직 안잡은거니까 당황하지마시고 심판을 네파에 박으세요. 그리고 1버블 서약이나 여빛힐이라도 안넣는것보다는 좋습니다. 급박하면 바로바로 사용하세요.

 

7. 3페이즈입니다. 마나는 아마 거의 0이거나 마나를 남기는 스타일로하시면 80퍼센트일겁니다. 그런데 전혀 남길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마나남기고 넴드잡나 마나 안남기고 넴드잡나 똑같거든요. 그냥 마나 2페에 다 쓰시고 3페들어오시면됩니다. 3페때 드리블러 힐을 하게됩니다. 어차피 처음에는 거의 안아픕니다. 기도돌리시고 심판질하시면서 마나 회복하시면서 드리블러 따라다니시면서 힐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의 격노의 경우에는 탱과 미리 호흡을 맞추고 상의하에 사용하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사용하시는건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네파 체력 20퍼센트쯤에 탱에게 희손을 던지고 무적을 사용해서 빠직뎀지를 최대한 줄입니다. 신축은 항상 준비해두세요. 힐은 성빛보다는 신충 천빛 서약으로 힐하시는게 좋습니다. 피가 적게빠졌을때는 신충. 많이빠지면 천빛+신충으로 힐하시고 서약은 1~3버블 모두 활용하세요. 1버블 서약힐이 힐량이 낮다고 나쁜힐이 아닙니다. 급박할땐 무조건 써주셔야되요. (저는 천빛 -> 신충 -> 서약 -> 천빛 -> 천빛 -> 신충 -> 3버블 서약 이런식으로 피 많이빠지면 복구시킵니다.)

 

하시다보면 드디어 마지막 빠직을보고 네파의 체력이 10퍼센트 이하가 됩니다. 그동안 쫄이 한번 죽지 않았다면 못잡을확률은 높다고 보시면되고. 한번 눕혔다면 잡을확률은 거의 100퍼센트가 됩니다. 이땐 신축 아끼지마시고 체력 50퍼센트 이하로 떨어지면 그냥 던져주세요. 희손은 쿨오는대로 바로 넣어주면됩니다. 그리고 무빙시에 주변에 불이 많이깔려있는데 드리블 탱커는 멀리 있다면 광휘키고 쫒아가시면 됩니다. 아마 마나는 여기선 남으실겁니다.

 

 

B. 25인 네파리안 (오닉탱커힐)

 

1. 일단 시작할때 희손던집시다. 그리고 성빛과 신충. 여빛으로 힐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신기두명이 이쪽에서 힐을 하게 될텐데 힐러가 하나 더 있다고 방심하지맙시다. 그냥 아 이건 원힐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힐하시면됩니다. 10인과 거의 동일하게 하세요. (자기외의 힐러는 믿지마세요. 자기가 살린다고 생각합시다. 남한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있으면 1페에서 탱 눕습니다.) 대신 공대원이 아직 오닉에 있을때는 여빛을. 공대원이 네파쪽으로 가고난 다음에는 서약을 사용해 힐하시면 되겠습니다.

 

2. 2페가 시작됩니다. 1페 초기에 기도를 돌리셨다면 기도를 돌리시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각 기둥에 힐러가 2~3명이 배치가 됩니다. 일단 봉화는 같은 자리에 있는 힐러에게 봉화를 넣고 다른사람들을 힐을합니다. 25인에서는 10인보다 2페에서 마나가 더 심하게 빠져나갈겁니다. (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정 안된다면 광휘+응격 돌리시고 집중물약 바로 드시면 마나도 회복하고 힐도 일단 광역힐을 넣는게 되어서 괜찮은 수준으로 마나를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보셔야됩니다.) 일단 마나를 이 페이즈에 모두 다 쏟아붓는다고 생각하시면서 다 살리세요. 하지만 신축은 아끼셔야합니다. 오숙은 쿨마다 사용해주세요. 저는 여기서는 서약힐보다는 여빛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3. 3페가 시작됩니다. 기도쿨이 왔다면 바로 기도를 돌리시면됩니다. 어차피 25인은 드리블탱커가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 절대 못잡습니다. 탱커만 믿고 갑시다. 3페시작후 첫 빠직을 본다음 최대한 마나를 회복해둡시다. 심판만 쿨마다 잘 박고 힐을 잘 계산해서 사용하신다면 마나를 많이 회복 할 수 있습니다. 같이 드리블탱커를 힐하는 힐러 마나도 한번 살펴봅시다. 마나가 적다면 초반에 평타질을해서라도 더 많은 마나를 확보하셔야 긴급사태에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쫄들이 처음 누울때까지가 고비입니다. 쫄들이 눕기 대략 10초전쯤이 제일 고비인데요. 이때는 희손도 조심해서사용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희손뎀지를 입은후 탱힐하느라 정신없을때 빠직이 온다면 그냥 누워버릴수도 있습니다. (드리블탱커 전담힐 다이 -> 드리블탱커 다이 -> 쫄들이 본진오면서 불을 밟을 확률이 상당함 -> 전멸)

 

드리블힐러를 2신기가 하게된다면 신축의 순서를 정하고 들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희손은 겹쳐도 됩니다. 어차피 희손은 별로 중요하진 않아요.  쫄들이 눕고난 다음에는 다시 3페 초기로 돌아간것이나 다름이 없기때문에 다소 여유있는 힐링이 가능해집니다. 두번째 기도타이밍은 이 시기가 적절합니다. 이렇게 하시다보면 네파킬.

 

 

 

어차피 힐스타일은 전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제 스타일은 네임드가 잡힐때 마나를 0으로 하는게 목표인 힐스타일이구요. (스펙이 어떻게됬든.) 처음 헤딩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셔도 괜찮을것같네요.

 

ps. 전정실을 링크하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특성이 전장세팅이네요; 명점모으기 너무 빡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