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보기 기본 세팅 끄적였던 글이 꽤 클릭수가 있어서 기쁘네요

 

2장에서는 초보자들이 5.4에서 가속보기 운영시 가장 중요한 "영원의 불꽃" 에 대한 설명과 신성한 복수자 특성과의 연계를 통해1장에서 서술한 부분을 알면서도 운용상의 실패로 피해복구가 안되어 급사를 일으키는 분들이 알아야 할 점을 적어봅니다

 

*수정사항*

영수중첩은 영불을 쓰면 사라집니다. 그에대한 전반적 오류 수정되었습니다

 

*덧붙임*

초보자분들이 혼동을 하시는부분이 있으시네요. 낮은 템렙때 (550이하면서 가속 35% 이하)는 정패를 꽂는 것 + 정패를 올바른때에 꽂아 넣는 것에 주력하시고 여기서 서술한 영불사용은 급사를 막을때 쓰시는 순간 치유능력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정패를 꽂아야하는것보다도 급사를 막아야할정도로 피가빠질때 영불을 쓰는데..이왕이면 영수중첩유지를 해놓고서 영불을 써서 효율을 높이라는겁니다.

즉, 효과적 정패사용과 업타임증가를 최우선적으로 하며 영불로 급사구간을 막으며 동시에 생존기 (신의가호,헌수,고자왕)의 배분을 적절히 하시는게 요지이지, 정패를 위한 신힘 수급도 벅찬 템렙과 가속으로.. 영불을 영수5중+3버블을 원하는 상황에 쓸수있나와 영수5중첩+3버블 영불 도트 무한유지를 신경쓰는것은 어불성설인것이지요

 

1. 영불 (영원의 불꽃)

 

영불은 스킬 설명에 영광의 수호자 중첩당 들어가는 힐량이 달라진다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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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부터 쓰자면 영불은 특화 + 전투력(힘 장신구 혹은 응징의 날개) + 복수심 + 영광의 수호자 의 영향에 따라 힐량에 영향을 받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쓰는 신힘 1버블 영불과 높은 특화에 힘 장신구(잔달라 불꽃)가 터지고 영광의 수호자 5중첩에 날개를 킨 상태에서 무지하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쓰는 영불의 순간치유와 걸리는 도트 자힐량의 차이가 안드로메다란 소리입니다.

 

결국 요점은 영불을 위의 조건에 맞춰 효과적으로 쓴다면 엄청난 자힐로 급사와 피 빠짐, 힐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스킬 운용을 해서 네임드 각각의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2. 영광의 수호자

 

영광의 수호자는 1중이 기본 10% + 본인 특화 %로 증가시킵니다. 즉, 저는 특화 26%이기에 1중 36% 2중 73% 3중 110% 4중 147% 5중 183% 이렇게 됩니다.

당연히 5중에 영불을 꼽는게 자힐량이 엄청나겠지요

 

발동은 정패가 적중했을 때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버프쿨이 사라지기 전에 정패를 다시 꼽으면 중첩이 쌓이는 거구요.

다만 쌓인 영수중첩은 영불을 쓰면 바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보기는 가속과 숙련이 무지하게 중요한 겁니다. 네임드탱을 하다 보면 신의 힘 수급스킬 말고도 이것저것 스킬을 쓰는데.. 빠르게 스킬쿨이 돌지 않으면 중첩유지가 힘들다는 겁니다. 또한 숙련이 모자라 신의 힘 수급이나 정패에 구멍이 나면 안된다는 것이죠.

 

3. 저의 예를 들겠습니다

 

당시 템렙 558에서 힘축을 받고 특화 26.76% (11255)에서 허수아비를 쳤을때 (복수심을 받고서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영불 시 즉시 자힐량 또한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 고수님들 조언좀)

영불 시 30.78초동안 유지되는 도트 힐 표시량만 예로 들어보죠

 

영수 1중에 3버블 영불 시전 - 1.92초당 15553 힐

 

영수 5중에 3버블 영불 시전 - 1.92초당 32276 힐

 

영수 5중에 잔달라 불꽃 힘 장신구 터졌을때 3버블 영불 시전 - 1/92초당 41626 힐

 

영수 5중에 잔달라 불꽃 힘 장신구 터지고 날개(응징의 날개) 폈을때 3버블 영불 시전 - 1/92초당 49951 힐

 

위에서 보듯 30초간 2초당 5만의 힐량은.. 힐러가 도트힐 스킬 걸어준것과 같은데 여기에 제가 레이드 네임드 탱하면서 간간히 확인한 결과 복수심 영향을 받으며 영수 5중에 3버블 영불 시전시 걸린 도트 힐량은 10만도 찍더군요 (5만에서 10만몇천 사이가 계속 찍히더군요)

 

사족) 오공장신구는 말코록의 글쿨 장신구와 또 한가지는 토크의 꼬리가시 (가속과 특화를 %로 올려줍니다)를 씁니다. 제 주관상.. 잔달라 불꽃이 538 이상이시라면 토크 꼬리가시는 일반 25인급이상일때 교체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10인짜리는.. 가속,특화 %가 별로였습니다. 거기다 꼬리가시는 탱특에서 힘증가가 터지지 않습니다

 

4. 신복과 신목 (영불과의 연계를 위해 아셔야함)

 

주관적으로 (경험상) 오공에서 아픈구간에서 급사하는 탱은 영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혹은 성보의 향수에 성보를 찍고 탱하는 분..또한 템파밍이 모자란 상태 (특히 T16 4셋이아닌 상태)에서 신복이 아닌 신목을 찍고 탱을 하는 경우입니다. 상위 공대 분들 전정실에 신목이 찍혀있다고 따라들 하십니다. 그들은 왜? 템렙 자체가 높아서 피가 별로 안빠지는데다가 오공 네임드 공략 경험이 많으니 피가 많이 빠지는 구간을 예측하며 정패와 영불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목을 쓰는 구간이 많아지는것뿐 신복 스왑을 안한다는게 아니죠. (T16 4셋 효과는 영수 3중에서 꽁 영불을 주는 것인데 꽁 영불을 써도 신목을 발동시킬 수 있기에 정패 업타임까지 증가시키는 엄청난 셋효과)

 

오공일반에서 강철괴수, 하로움, 말코록, 토크, 퓨즈 같이 짧고 아프게 탱하는 구간에서 신목은 개 쓰레기 입니다.

하지만 잿빗너울,수호자,칼드리스,전리품,용장 이렇게 길고 완만한 데미지를 주며 쫄탱이 자주있는 구간에선 신목이 효율이 더 좋겠죠.(1넴은 갈수록 네임드 탱 시간이 짧아지기에 신복은 오히려 비효율을 가져옵니다)

 

5. 레이드에서 어떻게 써야하나?

 

1장에서 초보보기는 무조건 신복을 마스터하라는 이유는 이겁니다.

 

아시다시피 신복을 시전하면 신힘수급스킬 하나클릭으로 3개의 힘이 수급되어 바로 정패나 3버블 영불꽃기가 가능해집니다. 그것도 상당히 여러번 가능하죠.

 

즉, 그어떤 특성보다 빠르게 영광의 수호자 5중첩을 만들어놓음과 동시에 정패의 긴시간 유지 + 정패와 정패사이에 3버블 영불을 꽃아넣어도 정패유지가 길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복이 가장 유용한 토크의 예를 들면 토크탱을 첨 들어가며 날개와 함께 신복을 키고 들어가 빠른정패로 영수3-5중첩을 만든후 (보통 1비명은 힐러 보막등의 효과로피가 안까이니 영불패스) 피가 빠지는거보고 3버블 영불, 그 다음 정패2번으로 영수2중에 피빠진느거보고 영불..신복끝날때쯤 신의 가호 써줍니다.

(후탱이면 더 좋습니다, 선탱이 3중첩 맞는동안 영광의 수호자(영수)를 3중을 만들어놓고 들어가서 날개와 신복을 키면 정패 2번에 영수 5중이 됩니다, 첫번째 피빠질때 순간자힐로 바로 만피가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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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신복이 켜있는 기간엔 영수중첩을 빠르게 다시쌓아 최소 영수 2중에 다음 외침피빠짐때 영불 자힐로 빠른 힐업이

가능해진다는겁니다

정패유지 + 영불로 토크가 비명지를 때마다 자힐 + 신의 가호 + 힐러들 힐 = 피가 안빠진다고 보심됩니다 ㅋㅋ

그 뒤에 왔다리 갔다리하면 신복 쿨은 저절로 돌아오죠

 

반대로 신목을 선택한 보기는 초반부터 들어가며 신의 가호를 쓰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3버블을 기다리며 영불과 정패를 위해 신의 힘 수급하면서 빠지는 피는 힐러가 다 채울수 밖에 없는 상황에처해 생존기나 정패 부재시 일반공격을 그냥 쳐 맞고 브레스와 함께 푹찍 당하게 되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신복을 위와 같이 영불과 연계해 생존기로 각각의 네임드에 맞게 쓰시면서.. T16 4셋을 맞추시고 가속이 최소 40%가 넘는 가속보기를 운용하시다보면 신목이 유용한 구간이나 신목에서의 영불응용은 저절로 알게되는 겁니다.

 

6. 결론

 

이렇게 영불과 정패를 제대로 쓰시면서 말코록이주는 글쿨 장신구로 날개와 신의 가호를 뽱뽱쓰며 탱하면서 전설얼개 터지고 위험할 때 헌수, 정말 위험할 때 고자왕, 죽기직전 신축… 개털일 때 전설망토의 보호를 한번 받으시면 짱짱 가속보기가 되어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