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갑자기(?) 화법 '까' 글이 등장해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참고로 그 글의 작성자분은 냉법을 하시는것 같은데, 비단 이분 외에도 쐐게라면 까는 글 보단 자랑글이 유저분들한테 더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까는 글에서는 본인의 '안좋은' 경험이 기억에 오래남는 휴먼의 특성상 일반적 판단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자랑 글에서는 초보분들이 '따라하기'용으로 참고가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선순환 되는 쐐게면 좋겠네요. 저역시 쐐게에서 장난도 치지만 배우기도 많이 배웁니다.

1. 작대화법의 이해
   해당글 댓글에 연주가님께서 잘 설명 해주셨는데, 작대 화법은 '찍어치기'에 특화되어 있는 화법이 맞습니다. 여기서 찍어치는것은 특정 위험몹을 빠르게 삭제하기 위함인데, 
   글로벌에서 찍어치는것이 화법이 약하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글로벌에서 작대화법은 '피통큰'놈을 찾지, '위험한놈'을 찾지 않습니다. 왜냐면, 결국 종료후 미터기 종합을 보지 특정 몹 얼마나 쳤나를 보진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놈'을 백날 조져봤자 딜 미터기는 나락으로 가기때문에 글로벌에서 찍어치는 작대화법을 구하는것은 아예 '해골 점사용 화법 구함' 이라고 명기하고 구해야 할겁니다.
   반은 맞는건, 어차피 찍어치는건 단일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크상 순위에 화법위에 엄청 많기때문에 똑같이 해골 점사를 해도 이론상 타 직업의 단일이 더 쎄겠지요. 하지만, 쐐기에 단일과 광을 선택해야 한다면 대부분 광특을 들고 가지요. 고로, 광특을 타면서도 단일이 쎈 클래스를 뽑자면 그중 하나가 작대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쐐기에서 특정 클래스에 대한 평가
   대충 카더라와 안좋았던 기억을 일반화하는것이 여러분께 어떤 도움이 될지 저로서는 이해 불가입니다.
   최근 논란의 악탱만 봐도 악탱 너프가 가져오는 '기쁨'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음에도 악탱을 하는 유저들이 기분이 나쁠정도로 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구요. 차라리 타클 '버프'가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마침 어제 마지막으로 돈 노쿠드12단 미터기가 남아서 올려봅니다.
   구성은 악탱,신사,523화법, 522파흑, 522분전.
   
   미터기를 보면 딜러 셋 다 최소 1인분 이상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미터기만 보면 화법이 파흑보다 꾸졌네 고로 화법픽은 무의미 하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네요.
   하지만, 좀 더 들여다 보면 2해제클이고, 1사제입니다.
   -  괴로움 해제 법사 44회, 사제 38회
   -  마주 파흑13회, 법사1회
   어떻게 생각되시는지요? 법사가 정말 무쓸모라고 보시는지요?

항상 논란의 글을 올리는 사람은 내꺼 자랑을 잘 안합니다. 그냥 자랑을 하십시요. 그게 더 쐐게의 취지와 맞을겁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안좋은 기억의 그 상황은 그날만 일어났을 확률이 높으니 섣불리 까지좀 맙시다.

모두 즐와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