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 쐐즌검 커트라인은 월드레코드 -2 -3정도
20단이 월드레코드라면(지금기준)
18단정도 하면 쐐즌검 커트라인이고
17은 글로벌에서 운이 좋으면 깰수있고
16은 글로벌로 가능한 단수


16단은 신화 레이드 다니는 보딱 딜러 셋 + 경험 있는 탱힐 모이면 깨는 단수임
단단 16 찍고 17단 몇개 비빈 사람들 있을 건데, 글로벌로 즐길 수 있는 마지노선이 딱 거기까지


월드 레코드 -3단부터는 슬슬 서로 약속된 플레이 없이는 사고 없이 클리어가 어려워지는데 
예를들면
입구 빅풀에서 탱커 생존기가 비는 타이밍에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외생기
빅풀에서 어글 안 튀게 딜 시작하는 순서, 풀링순서,멀리 있는 몹 차단 이랑 죽손 언제 어떻게할지
보스 스킬에 대한 생존기는 어떻게 안겹치게 올릴지 등등
이런게 정해져있고 기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 신경론이 작용해서 딜도 더 오르고 탱도 더 잘되고
본인이 신경쓸것만 신경쓰면 되기때문에 처음에 한번깨기 어려웠던 단수도 할수록 더쉽게 안죽고 깨게됨


그럼에도 팀 쐐기 하는 사람들이 글로벌 고단 도는 사람들보다 기본기가 더 좋은가?엔 동의 안 함
서로 요구하는 능력치가 다르기때문
기본기인 국신90++ 수준의 탱딜힐 은 당연히 필요한거고

팀할때는 피드백, 고정된시간, 유한성격 등이 필요하고
글로벌은 많은시간, 서브게임, 하루종일 파티기다리는 인내심과 운이 필요함
처음본사람들끼리 cc딱딱맞고 차단딱딱맞고 알아서 위험할때 누군가 슈퍼세이브 플레이하는 운


"글로벌"로 점수찍었다고 자랑하는건 나 그 인고의 시간을 버틴 운좋은 사람이오~ 하는거고
팀으로 찍은 사람들은 협동에 좀더 특화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