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과 다름없이 필드를 걸었다.
삐-빅 삐-빅 섹기난정이 보인다.
제기랄 아무 버프가 없고 생존기가 쿨이다.
아무리 분전이 사기라지만
힐싸개 없는 섹기난정은 그저 한마리 소일뿐..



그를 한번 죽였다. 
많이 화가난듯 보이는 그는
미친듯이 스테로이드
물약과 도핑을 빨기 시작했다.



그를 두번 죽였다.
긴지는 못당한다는 마음가짐으로 
0.1초 무덤가기 버튼을 누르는 그를보며,
이제 퇴물이된, 야속한 세상을 누굴 탓하리..



그를 세번 죽였다.
이제 포기한듯 눈감으며
무덤부활을 하는 그를 보며 안타까웠다.


















그런데......

















갑자기 귓말이 왔다. 이제 쟁끈덴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