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요즘 검사팟은 대부분 고핀, 구토, 성물함 패스하는 직팟임.

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이 3넴드 템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올킬팟 뜨기만 기다리지만

특히 주말에는 올킬 진짜 안 뜨는 편임.

직팟은 다 필터링 걸고 파찻 애돈만 보고 있는데 "검사 올킬 생겨라 얍얍" 광고가 뜸.

얍얍은 대체로 한두 번 하고 마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필터링 안 하고 냅뒀는데

지인이 몇명 붙었는지 X, X클 + 손님 갑니다로 바뀜.

어차피 올킬 광고도 안 올라오고 어디까지 가나 봤더니 흡사 흔한 검사팟 모집 광고 수준으로 모인 인원이 늘어남.

거기에 나도 귓해서 숟가락 얹었고 어느새 19명까지 모임.

광고하는 사람 정성이 안타까워 보였는지 누군가가 아는 공장 섭외해서 붙여 줌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안 가고 공장만 투입)

그렇게 공장도 생기고 부족한 인원 모집해서 진짜 올킬 팟으로 탈바꿈해서 진짜 출발까지 하게 됨.

구토에서 1전멸하고 나머지는 다 원트킬로 순조롭게 진행됨.

끝으로 일리단이 아지노스까지 떨구고 짝부랄이었던 선입자가 축하받으면 먹어 감.

분배금 대충 6천대로 짭짤하게 나왔고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결론: 얍얍/갑니다도 노력하면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