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질이 어쩌네 저쩌네, 얼라가 망했네 어쩌네 

이런 얘기들 아직도 하고 있네?

정말 저 떡밥들은 꾸준하다.

클래식-불성에 걸쳐서 오랜기간 공대장하다가

사람들에 질리고 지긋지긋해져서 관뒀었는데..

본섭하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현질 어쩌고 하는 얘기 들을 필요도 없고, 토큰 사면

꼬박꼬박 골드도 들어오고. 근데 골드가 필요가 없더라.

내가 시작한 주 부터 매주매주 44만원씩 토큰 사는데
(주당 44만원이 상한)

토큰 사서 골드 쓸 곳이 없더라고.

거기다 타격감도 훨씬 좋고, 예전 던전들 가보면 다 한 방에 죽어서

훨씬 뭔가 편하기도하고, 쐐기는 쐐기대로, 레이드는 레이드대로

클래식 처럼 그냥 말뚝박고 치는게 아니라 나름 기믹도 있고 재밌더라.

무엇보다 좋은건 유저들이 클래식처럼 날 서있거나, 

존나 이거저거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없어서 쾌적하더라고. 

물론 병신들은 좀 있긴 있더라.

클래식하면서 텃세에, 별 시덥잖은 꼰대질에 지치면 그냥 본섭해. 그게 낫더라. 

또 놀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