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얼에서 쭉 하고 있었고, 소얼 캐릭들은 검하 졸업급으로 맞춘 상태입니다.

태샘 이후 유저가 빠지는게 눈에 보여서 여름 할인 때 부스팅(2캐릭)을 사서 슬렁 슬렁 로호에서 2클라 동시 필드 렙업을 시작해서 이제 거의 만렙 찍고 채광/기공/재봉/요리/응치/낚시 숙련도 거의 다 올렸네요.

심지어는 아주 최근(*화욜)에는 고민 끝에 꾸역 꾸역 소얼 골드도 로호로 다 옮겼습니다.

근데 그 직후 갑작스러운 진영 변경 출시 예정 글로, 마음이 심숭생숭하게 됐습니다

이성적으로는 
1. 뒤치기 고민 없고 
2. 캐릭들 아이템 상태가 초 양호하며,
3. 아직도 지인들이 남아 있는 소얼
에서 리분 스타트를 끊고, 그 뒤에 상황에 따라 로호로 이전/종변 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파티 글이 무지 막지하게 올라오는 대도시의 맛을 한번 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꽤 되실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선택은 어떤가요?

1. 템 빵빵하고 정든 고향에서 리분 스타트!
2.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와우는 로호에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