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나오고 울드아르까지 빡세게 겜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당시 내가 주류서버도 아닌 얼라 강세서버였던 알레리아 서버에서 호드로 했었음

그때 호드가 동접자 900명에서 저녁피크때 1400정도 나오면 잘나오는 수준이었음
얼라는 그 두배정도 됐었고 지금으로 따지면 로크홀라 얼라버젼 서버였음

그런데도 불성과 달리 리분은 그냥 막공으로 바로 모아 출발하는 공대가 엄청 성행했었음
물론 공대원 모으는 시간도 길어야 1시간도 안걸렸던게 사실이었고

새벽 4-6시 사이에 공대 모집해도 레이드 갈 수 있을정도로 사람 모으기가 쉬웠었음
물론 내가 공대 모아 출발했던 적이 많아서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 있음.

물론 낙스가 엄청 쉬웠기 때문일 수도 있고.. 울드아르는 솔직히 그냥 하드모드만 안하면 그냥저냥
할만한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십자군 나올때쯤부터 안해서 그 이후의 상황은 잘 모르겠음

리분에 나온 듀얼특성으로 인해 탱커/힐러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파티적용 버프의
공대적용으로 인해 굉장히 레이드가 쉬워졌다 라는 평가임

사실 신섭 하는 사람들이 접는다 어쩔거다 라는 말들이 많은데
어차피 신섭찍먹하고 그만둘 사람들이 오래게임을 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그냥 예전의 나처럼 울드정도까지만 찍먹하고 관둘 사람이 태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차피 여기서 하나 저기서 하나 찍먹인데 하고 싶은데서 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봄

내 생각은 신섭이 동접자 1000명 정도만 나와도 레이드 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고 봄
어차피 복귀자들이고 초반 1-2페이즈 정도는 다들 경험이 있을거기 때문에 무난하게 진행하지 않을까 싶음

십자군 이후는 내가 안해봐서 잘 모름.. 나도 찍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