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이라는 무지막지한 버프 덕에 5개만 키울랬는데 결국 다 키우고 

다캐릭이라 영던돌면서 맞추기는 힘들고 낙스 손팟 자리를 구해보려 했으나 

있어도 없는팟. 오래 전부터 손팟은 있는데 손은 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울드가 나옴.

티탄도 나옴.


여정버프는 인던을 가는순간 효율이 반에반토막이라 

두르고 있는템 절반은 불썽템이고 나머지 절반은 퀘스트 녹파템. 그것도 최대 레벨이 75. 투기장템이다.

협만 울협 두군데 퀘를 싹 밀었다면 용안퀘 10개쯤 남기고 80이 된다. 

결국 만렙후 기코는 2천 중반. 

저상태로 탱캘은 갈때가 없고 힐캘은 팟 잘못가면 헬 된다. 

그나마도 1시간 대기타서 한캘 돌리면 다행.

현질 안하는 라이트 유저는 더 이상 할게 읍다.  골드 넘쳐도 할건 없다. 

겨손돌아서 탄력 맞춰봐야 전장이 안열리니 쓸때도 없고

무기 장신구 없이 나머지 탄력템 맞춰봐야 최하위 점먹팟에 군계일학이다. 

아카본도 기코가 걸리고 5인도 걸리고 낙스는 있어도 없다.


울드 패치전에 영던에서 만나던

 3딜 합쳐 탱밑딜 팟들이 넘쳐 흐르고 정말 1 누르는것빼고 할줄 모르던 그들이 그립다. 

발에 치이던 나와 같은 레벨의 수많은 허저비들이 다 떠나고 

현질로 템 두르고 어깨뽕치는 그들만 남으니 클래식의 겜성은 슬슬 사라지는구나

옛날에도 같은 이유로 망했으면서 발전이라는게 읍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