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한 대로 통곡의 동굴을 클리어했다.

나랄렉스의 신도라고 적혀있는데 무요라고 하는 이름이니 필히 욕을 해주면서 호위를 해주고 무타누스까지 조져버렸다.

나랄렉스랑 발바닥을 30분밖에 유지 안해주면서 면죄부마냥 쏘아대는 녀석을 보아하니 화가 이빠이 났지만서도 어쨌든 파템을 먹었으니 용서해주기로 했다.

결국 20렙을 찍고 탈것을 얻을 때가 되었지만 골드가 부족했다.





하지만 이 시대 최고의 호드 법 모씨의 지원금을 받아서 오크 무전과 친구들은 코도와 늑대를 탈 수 있게되었다.

수소문해보니까 그림자송곳니 성채가 굉장히 좋다길래 밴시 여왕 볼까 하면서 언더시티 방문겸사겸사 다녀왔다.






아루갈과 (미래의 얼라이언스) 늑대인간들을 조지러가는 용감한 무리들

나름 재밌게 했다.
통곡의 동굴처럼 길지도 않고, 무요 호위퀘도 없을 뿐더러 네임드도 적당히 짧은 구간마다 많아서 템도 적당히 파밍했다.





영웅들의 자화상.
포즈를 어찌잡지 하면서 고민하다가 아루갈의 시체가 사라져버려서 찍을 순 없었다.

어찌됐든 그송 성채의 퀘를 모두 마무리하고 나서 다시금 돌아온 크로스로드

타우라조 야영지를 갈지, 돌발톱 산맥을 갈지, 잿빛 골짜기를 갈지 내일 점심 뭐먹지 수준의 이야기를 하다가





나엘들을 공구리 치기 위해 토막나무 주둔지로 향했다.





그치만 너무 피곤해서 오자마자 잠들어버렸고.

다음을 기약했다. 

5일차에선 뭔일을 할지 기약하며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