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장을 하고 있고 (물론 얼왕 3넴만 하드 한탐팟 위주로...)


공장들 일반 공대원들보다 고생하는거 알고 있음.


마이크 잡고 상황 보면서 탱딜힐 하려면 솔직히 좀 정신 없을때가 많음.


탱은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는데 딜이나 힐은 잠깐 놓치면 한두명씩 죽어나가는 상황도 심심찮게 봄.


그러니 공장이 더 수고하는건 맞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장 "차비"의 명목으로 손님당 만골이면 


너무하다는 생각은 듦.


정확히 말해서 공장의 차비라 함은 그 공장의 수고를 골드로 보상해준다는건데 


공장이 어떠한 수고를 했음? 


마이크 잡고 오더 / 상황판단에 따른 매끄러운 공대 진행 /  구인활동 이게 다 아님? 물론 분배나 이런것도 있지만


이건 지금 말나온 십자군 팟 한정으로 놓고만 봐도 분배를 잘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자나.


오더와 매끄러운 공대 진행이 주요 차비 내역으로 봐야한다고 봄.


그럼 그 차비는 손님만 혜택을 본게 아니잖아? 왜 손님에게만 차비를 받았지?


솔직히 말하면 저건 차비가 아니라 입장료라고 봐야하는거 아님? 


손님에게는 입장료라고 하고 본인은 차비라고 가져간게 맞는거겠죠.


이게 차비가 웃긴게 정말 차비라고 한다면 선수들에게도 받아야하지 않겠어? 


태워줬잖아...손님은 템을 줍줍하게 태워줬고 선수들은 분배금 달달하게 받게 태워준거 아님?


이런말 하면 또 이런태클이 달리겠지? 넌 버스기사가 운전하면서 요금내는거 봤냐고.


여기서 버스 기사는 공장이지 선수들은 그냥 같은 버스에 탄 승객인데 손님들에게 앉을 자리를 제공해준거 뿐이잖아.


그럼 선수들도 공장한테 차비를 줘야지. 


머 일단 손님들이랑 공장이 주고받은 귓말이 있으면 제일 정확할거 같긴함.


여기서 일차적으로 공장의 차비가 아닌 입장료라고 고지해야 맞는거 같고.


입장료라면 선수들에게도 지분이 있다 생각함.


선수들이 손님분 이상으로 탱딜힐을 해주기 때문에 문제 없이 진행됐을거였고.


거기에 공장이 수고를 더 했으니 총 분배금에서 선수들보다 더 가져가는데 맞다고 봄.


난 그렇게 해야 정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물론 지금도 게시판에서 난리가 나있고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난 그렇게 생각함.


또한 이상하게 물타기 시전하는 ㅄ들이 보이는데. 


공장이 얼마를 가져가던 공대원이 손해를 보는게 없자나 ~~~~~ 하는데 


내가 말한 논리로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골드가 적어질순 있음 다만 모두가 같은 조건으로 분배받기에 문제가 적을거라 생각함.


일예로 3만골 공장 차비로 챙기고 분배금은 2만3천골이라고 치자. (손님 3명 빼야 계산이 쉬워서)
그럼 모든 23명이 1000골을 가져가는거지.


근데 내 주장대로 3만골이 입장료야 
그럼 공대 선수들에게 지분이 있다 치자고. 아 그냥 치자 예를든거니까.
그럼 총 금액은 5만 3천골이지.
이걸 공대장이 수고했으니 만골 준다 치자.
그럼 4만 3천골이야. 이걸 23명이 나누면 1869골 정도야 .


이런 부분에서 난 선수들도 피해를 본거라 생각해.


지금 나랑 다른 의견을 펼치는 사람들 말이 그렇잖아.
공장이 얼마를 받던 선수들이 먼 피해를 봤냐고 먼 상관이 있냐고.
내 생각으로는 상관이 있어보여. 입장료잖아. 누가 저걸 차비라고 생각해.
차라리 공장수고비라고 적던가. 수고비로 적고 손님제외 선수들에게 동의를 구해야지.


난 후자의 방법이 더 합리적이고 잡음도 더 안날거 같단 생각이 들어.


차라리 공대장이 고지할때부터 "손님당 공장에게 입장료 만골" 이라고 적고 선수로 올 사람들에게도 헷갈림을 


주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해.


또한 두세번 확인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봐. 가령 제대로 고지하고 모았어도 시작전에 채팅으로 한번 


그리고 디코로 한번 이렇게 3번을 고지했음에도 이런 문제가 터진거면 이걸 문제삼은 놈이 양x치지. 


근데 그런 고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선수로 갔던 과반수 이상이 손님이 공장에게 따로 돈을 지불한걸


몰랐다는거야. 그래서 뒷돈이라는 말도 나온거고.


이게 핵심이고 알파고 베타고 감마라는거지.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임. 


개개인의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 건전한 토론을 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