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드 예찬론자로서 
올하드 뛰던 사람들이 심심하여 저하드 오면 가장 크게 놀라는 것이

아이템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인 듯

저하드 예시)
힘 체 방관 옵 = 징기 꺼  (이길 때까지 달려 먹음)
민 체 숙련 옵 = 냥꾼 꺼  (이길 때까지 달려 먹음)

비숙련,후발주자 와 숙련 유저 간 정보력의 편차가 이렇게 큰 것인가?
이들은 와우헤드 BIS목록에 대한 정보 자체가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저 그냥 다른 니니지나 다른 K-RPG에서 물들어버린대로 1차 스탯 수치만 높으면 먹어버린다.

마치 주체사상에 세뇌당해 김일성 부자가 오로지 빛이요 신인 것 마냥 
속고 사는 불쌍한 북한 주민들과도 같다.

올하드 다니다 저하드에 몸담게 된 자여
이들을 꾸짖거나 가르쳐 들려고 하지 말자

그들만의 불타는 경매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만
남북 통일 된 시점에 펼쳐질 우리 사회의 혼란함에 대한 작은 예시가 아닐까도 싶다.

p.s.  이번 주 부터 N하드로 광고하고 N-3 하드에 N킬만 해도 
공장의 노고를 칭찬해주자.  지금 저하드 생태계 붕괴 직전이다.
싸울팽도 2~3트, 의회가 가장 난코스인데 막 4트 5트 박기도 하며 일반 킬하는 곳도 여러차례 경험중이다.
라나텔도 2~3트씩 하고 난리도 아니다. 
몇몇 허위 경험, 뻥스펙으로 위장 취업러들도 본격 지원하고 있으니
저하드 갈때 더욱 더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을 가지고 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