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생각없이 경매장 올렸다가 못 판 경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못 팔면 당연히 보증금이 돌아오는 줄 알았습니다만..... 아니였습니다.

간단히 실험을 해봤어요.

경매장에 주괴하나(보증금 2실) 짜리를 2시간으로 짜리 올리고 소지 골드를 0골0실0쿠퍼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2시간 후에 어캐 되는지 봤어요.

로그아웃한 후 한 4시간 정도 후에 재접하여 가방을 열어보니 여전히 0골0실0쿠퍼 에이 설마 보증금이니깐 받을 때 돌려주겠지?하며 못판 주괴를 받았더니... 꺼억!

워딩 번역 문제였는지 제가 알고 있던 보증금의 개념하고 조금 다르더라고요.

하여튼 시스템이 그렇다니까 뭘 어쩌겠습니다만. 

그럼 보증금이 어느 정도 걸리는 거냐? 대충 저 같은 경우에는 20개 철 주괴 경매장에 1골 50실 즉구로 24시간을 걸어 놓으면 24실 보증금으로 잡힙니다. 녹템인 금 주괴 같은 경우 1개에 무려 3실 정도 보증금으로 걸립니다. 흰템보다 녹템이 보증금이 더 쎄게 걸리는 것 같긴 한데. 무슨 기준으로 걸리는 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전 10골드 정도 떼먹혔습니다.

p.s) 자꾸 수수료랑 보증금이랑 헷갈려하시는데 수수료는 판매 금액 5퍼센트 떼갑니다. 보증금은 걸 때 대놓고 보증금이라고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