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리한 얼라이언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인라이즈'입니다.

저는 리치왕의 분노 이후 약 10여년 만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노르간논 및 하이잘 서버에서 'Beckgam' 이라는 아이디로 주로 활동하였으며,
게임 내에서 여러 어려움 때문에 콘텐츠를 즐기지 못하던 라이트 유저 및 뉴비분들의 
즐거운 와우 생활을 만들어 보고자 당시 [라이트유저연합] 길드를 창설하였습니다.

길드 창설 이후 라이트 유저 및 뉴비들을 대상으로 직접 공대를 구성하고 공대장을 맡아
길드 구인 또는 공개창 구인을 통해 매주 학원팟(주특저득주팟)을 운영해 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감동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복귀하는 시점에서 이전의 감동과 보람, 거기다 재미까지 다시 느껴보고자
[느림의 미학] 이라는 길드를 만들고자 합니다.

길드 이름을 통해서 알 수 있다시피 남들보다 앞서거나 우뚝 서는 존재들로 이루어진 길드는 아닙니다.
더욱이 무엇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도 않으며 실수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가운데
주어진 과정을 즐기며 천천히 함께 가면 됩니다.

비록 느리고 서툴어도 함께 간다면 누구보다 재밌고 유익한 와우 생활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라이트 유저 및 뉴비 분들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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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들은 '베인라이즈', '베인나이츠' 에게 귓속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