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퀴라즈 오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호드 및 얼라 영웅들 감사합니다.

전후사정 다 까고 보면

칼리안이든 아텍이든 문제되는게없음ㅋㅋㅋ

근데 왜 칼리안이 욕을 먹고있냐?

요거 물자라는게 그냥 100개 200개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그럼

엄청난 물량을 반납해야하는데

내가 알고 있기로는 현재 대규모 반납한 길드(및 사람)은 최소 1달, 길게는 2~3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음

걔들은 뭐 빡대가리라서 준비하고있었나?

그건 아니지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가 있던, 

과거에 달성하지 못했던 것을 하기 위한 욕심 등등 이유가 있을꺼임

물론 나같이 아무생각이 없거나, 현실적으로 짬을 못내서 멀리서 응원하는 사람들도있겠지만

지금 이 이벤트 돌아가는거 보면 대부분 유저가 합심을 해가지고 본인 시간, 골드 투자해가면서 물자 모으고있는거자늠

물론 칼리안도 카톡을 할 당시에는 정말 짬도 안나고 골드도 없어서 '아 안되겠네 ㅈㅈ' 라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지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징을 치고싶어 그래서 머리를 굴려보니까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는거지

1. 반납은 어짜피 서버 전체가 해야하니 내가 안한다고 안열리진 않을거고?
2. 용기머리를 시작으로한 홀퀘는 내가 안한다면 징을 칠 수가 없고?

여기서 그러면

'일단 홀퀘를 내가 진행해서 최소한 징 칠 기반을 마련하고, 그 다음에 물자 반납에 투입해서 빨리 열어버리자'

나름 합리적인 전략이지 나같아도 그렇게 했을거같아.

근데 칼리안은 현재 중소길드도 아니고, 검둥에서 스런 올스타 1위 하겠습니다! 하면서 그렇게 인벤 플레이를 했는데

왜 저거에 대해선 인벤플레이를 안했냐 이거지


제목: '팀 칼리안입니다 저희도 징 레이스에 참여합니다!' 

내용: 저희도 징 레이스에 참여하려합니다! 홀퀘를 빠르게 완료하고 안퀴라즈의 빠른 오픈을 위해서 
부족한 물자 품목을 집중적으로 반납하겠습니다. 라그섭 화이팅!

뭐 이딴식으로 인벤플레이라도 했으면 지금 이사단이 났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욕먹는건 변하지않겠지만

평소에 그렇게 인벤플레이 잘 했으면서 이건 왜 뒷구린사람처럼 몰래하려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