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잔불이 여기 저기 넓게 남아있네요.

사람 감정싸움이란게 참 복잡한게
A와 B가 싸우기 시작하면

두사람다 
흥분해서
전체적인 판을 다 볼 수가 없어요.

그사람들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흥분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는게 당연한 거거든요.

그래서 
서로 fact로 공유를 못하는 부분에 대해
더 큰 싸움이 벌어지고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지죠.

오직 텍스트만으로 
fact와 감정을 모두 전달하는 
온라인상에서는 
그 감정의 골 깊이가 더 심한면도 있고요.

암튼 
저는 그나마 제3자기도 하고
지난글 보는게 취미라
어느정도 서로 먼저 원인제공한 부분과
오해한 부분이 뭔지는 알겠는데

이걸 또 정리충 기질 발동해서 
글을 써보려니
또 한번 ‘장문충’기질이 발동할까봐....ㅋㅋ


근데 이미 이글도 장문이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