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우리섭의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 사람들이 많이 필요성을 이야기가 나왔고 
한번 공대장 길마님들이 디코로 모이는게 우연한 시작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서버의 심각성을 이야기 하고 관심을 가졌기에 일어난 
소중한 시작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퀴라즈 지역구조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동의를 하는 부분인데
레이드가 시작되면 최고의 전략형 분쟁 지역이 맞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실리더스 자체가 큰 전장구조 입니다. 
피가 튀기게 싸울수 밖에 없는게 맞아요.너무나 기대가 큽니다.

저는 너무나 쟁이 하고 싶습니다.  
안퀴만 열리면 진정한 피빕과 레이드가 생긴다는 생각에 매우 기쁩니다.  
전장에 대한 열정은 수백개의 슈류탄 물약을 사들였고 유명 스트리머가 하는 피빕대회 참가 하려고
사람도 모앗지만 인원부족으로 참가를 못해서 심각한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노래방이 참 재밌고 녹용 잡을때 정말 피터지게 싸우는게 최고 재밌습니다. 
호드 분들과 가덤에서 비행선 타고 돌아디니며 게릴라 뒤치기로 싸우기도 했고요.

안퀴라즈 홀퀘 솔직히 처음부터 하고 싶지도 않았고 처음부터 중립이 되기위해 절대 신경안쓴다고 
선도 그었습니다. 
홀퀘는 관심도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누구든 원하면 저 대신 홍보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 하면 스트레스이고 힘들거 같아서 제가 그냥 이런쪽에 스트레스가 적으니 하는 겁니다.
누구든지 나서면 제가 도와드리고 응원해 드립니다.

한번 우리섭 현실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인구가 적어요. 오리시절 서버 치고는 도시섭수준 그게 다입니다.
역시 안퀴라즈 시작이 늦을까봐 많은 사람이 불안해 합니다.
모든 서버는 8월 15일 광복절 전까지는 안퀴라즈 징을 못치게 블리자드가 패치를 한다고 합니다.
남은 시간은 오늘이 7월 15일이니 한달입니다.

자원이 몇프로나 모일까요? 
슈퍼디디란 분이 어제 인터뷰를 하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서버별로 경매장 수량으로 서버 비율을 판단을 했는데
인구비율이 우리섭은 불균형이 심한 수준이고(호드가 적음) 인구는 적은 편입니다. 이주자도 많고요.
솔직히 만만치 않은 상황인거는 다 알고 있습니다.

소금섭은 진짜 호드가 극소수만 있는 수준입니다. 
저는 우리섭 호드분을 게임에서는 적이지만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공대가 적어서 공대장 분들이 서로 요일별로 시간표를 맞춰서 다 갈 수가 있게 배려하기도 하고
우리보다 적은 숫자이지만 녹용 쟁탈전에서 멋지게 싸우고 있는 모습에 역시 근성의 호드라고 존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단. 그렇다고 안싸우는건 아닙니다. 절대 양보할 생각은 없습니다. 승패를 떠나 박수를 쳐드릴 뿐입니다.

그런데 한번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안퀴 문을 열지 못하면 유지가 될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10월까지 연기가 된다면 서버에 기다릴 사람이 있을 까요?
우리가 대충 물자반납 신경 안써도 다른 섭처럼 자유로운 반납으로 안퀴가 열릴까요?

저는 행복회로를 돌립니다. 
노력하는 분이 분명히 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남는 시간에 틈틈히 자원을 모으고 심각성을 이야기 합니다.
낚시를 하는데 물개가 계속 갈레물풀 뜯으러 돌아 다니고 서로 선의를 배풀어 중립경매장 물건을 사고 팝니다.

중립경매장에 나눔하자. 서로 가죽을 고기와 교환하자. 등등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공을 가도 공대장님들이 자주 우리 봉사를 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디코방을 가도 서로 돕자고 써잇습니다.
길드분들이 나서서 봉사를 하시고 계시기도 합니다.

어제 중립경매장에서 화요일 수요일 반납운동은 생각보다 엄청 반응이 좋았고 물자도 많이 사가셨습니다.
개인의 이득으로 보면 필요가 없는 것들에요. 하지만 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막말하면 이주하면 이런 고생 안해도 됩니다.
게임은 자기가 재밌으라고 하는건데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개인의 판단이지만 저는 제가 재밌을려고 얼라이언스이지만 호드가 자원이 인구수가 적어 힘들다면
저는 틈틈히 중립 경매장으로 원조를 보낼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검둥 숙제 끝나면 할일도 없어요.

7월 15일부터 우리는 한달의 시간이 남았고 희망이 없다는 사람이 많을 수록 
우리서버는 더욱 남들이 비웃는 빵썹 시골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근데 저는 이거는 확실히 걱정이 됩니다. 
우리섭이 실리더스에서 자원반납보다 껍질분쟁으로 소모전을 치를 만큼 시간과 여력이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대답을 해주실 분이 한분이라도 계십니까?
한쪽 진영이 붕괘가 될지도 모르고 아얘 필드 피빕할 인구수가 안나올지도 모릅니다.
10월까지 기다리는게 맞는 걸까요?
어느날 도시에 쳐들어 가거나 녹용을 잡으러 갔는데 한쪽진형은 인구가 없어서 아무도 안보일 수도 있어요.

먄약 우리가 진짜 신경안써서 두달 뒤에 열리고 
그사이 이주로 빠져나가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다면 바로 1000골 입금해 드립니다.
부탁하니 좋은 해답을 한번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서 저도 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어 수십명의 길마와 공대장의 동의를 구한<정전 캠페인을 저도 개인의 자유의사로 동의 하였습니다> 
현실이 이런걸 알기에 자주 오그리마에 쳐들어가는 진짜 전쟁을 좋아하는 길드분들도 서명을 하셨습니다. 

저는 호드를 사랑하는 평화주의자라서 그런거 같나요?

그들의 말대로 우리섭은 애초에 희망이 없는 촌구석에서 사라질 섭 일지도 모릅니다.

부정하고 싶지도 않고 대답을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사회학자도 아니고 얘언가도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저는 레이드 하기 편하고 뒤치기도 가끔 일어나고 
한개 공대가 소소하게 티격 태격 싸우는 필드몹 쟁탈전도 재밌습니다.
 
오리시절 도시섭 수준이 딱 지금의 우리섭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서버가 좋은건 모르겠지만 열심히 협력하는 모습이 좋고 노력하는 분들이 있기에 저는 더욱 노력할 뿐입니다.
절대 캠페인일 뿐이지 무엇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완장질 전체주의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누가 저 대신 하겠다면 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나서고 리더 그딴건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불신이 완장질과 리더를 만든 겁니다. 

누군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나서서 더 좋게 만들고 싶다면 나서도 됩니다.
저 대신 누군가 나서서 홍보를 하겠다면 정말 바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포기하고 편하고 즐겁게 가기보다 노력하는 쪽에 서고 싶습니다.
모두 자유롭게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그저 강요가 없는 캠페인입니다. 
채식주의운동 환경캠페인 금연운동과 다를게 없고 참가도 자유입니다.

만약 이후에 누구는 이만큼 햇는데 니네는 뭐하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거나 
저사람 우리가 개고생하면서 자원모을때 뒤치기 햇다. 
누군가 악질이다 패널티를 주자 라든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제가 맹세하고 꼭 내부고발 하겠습니다.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속마음은 이정도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끝까지 우리섭의 사정을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꺼내기 싫엇습니다.

제가 옳다고도 안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쳤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누구든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나서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