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뽕
2022-12-10 04:26
조회: 4,065
추천: 9
약간 이런건가? wrath20대초반 청년이 병상에 누워계신 부모님 을 위해 큰 돈을 벌어보겠다고 원양어선 을 타기로 결심했다 힘들고 뼈가 부숴질것같은 노동에 집에가고싶었지만 바다 한 가운데에서 복귀날 만 기다리며 1년 을 기다렸다 드디어 1년이 지나고 육지에 도착하는 날 얼마나 기다렸을까 1년간 열심히 일 한 급여받을 생각과 기뻐하실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벅찼다 선장님이 날 불렀는지 어선 가족들이 날 찾는다 급하게 눈시울 닦아내고 달려가면서 대답했다 왜요? 찾으셨다구요? 이름 을 헷갈리셨는지 날 만수라고 부르셨다 난 민수인데 식식거리던 선장이 혀를차면서 집에갈 때 되니까 선장 을 무시해? 꾸중 을 듣고 3번방 동료들한테 선장 오늘 멘스야? 난 만수아니고 민수라고 싯팔 하필 이방에 유명한 일름보가 있다는걸 잊고있었다 설마했지만 역시나 일름보는 선장한테 달려가 선장님 저 새끼 soon 나쁜새끼에요 선장님 욕 했어요 저 잘했져 칭찬해주세요 데헷 이러는게 아닌가 당황스러웠지만 조금만 버티면 돈 도 받고 그리웠던 가족 을 볼수있으니 선장님께 사과하려던 순간 선장 갑판장 항해사 들 이 나를 바다로 던져버렸다 . . . 깜깜한 어둠이 보인다 여긴어디지 돈받고 부모님께 날아가고싶은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어릴적 날 향해 환하게 웃어주던 부모님 모습을 보았으니까요 하늘 날아 갈 것 같아요 지금 날고 있으니까요 - 새벽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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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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