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먹을 사람있었고 다수가 동의해서 괜찮다는 사람들 보고 다른 진영 유저로 꽤 흥미로웠음. 솔직히 어느 진영/섭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 어느 정도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됐으면 좋을거 같단 바람에 글 써봄.

재경매를 무단으로 진행한건 잘못 맞음 실제 경매장에서는 경매 자체를 계약으로 보고 입찰후 포기에 대해 계약 무단 해지로 봄. 벌금이랑 경매 제한 뿐만 아니라 하우스에서 고소하거나 금액에 따라선  형사소송도 이루어지는걸로 알고 있음.

게다가 와우 경배방식이 특이한건
경매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이득이 돌아가기 때문에 입찰 금액에 대해 제 3자들이 민감함.
포인트 관점에선 다른 사람이 템 획득할 찬스가 주는거기 때문에 공대원들이 재경매에 대해 거부권이 있어야함.

이렇게 경매룰+일반 상식에 비추어보면 만장일치가 아닌 경우 재경매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같이 게임하는 공동체고 게다가 같은 정규공대라면 서로 피해를 조금씩 나누는 방향으로 가는게 어떤가함.

1)재경매 전원동의시
그냥 재경매

2)재경매 부분 반대시
재경매하되 원래 낙찰 받은 금액-재낙찰 금액 차이를
처음에 입찰했다가 포기한 사람이 낸다.
처음 낙찰 포인트 100
재경매 낙찰 포인트 70
처음 낙찰했던 사람이 30 추가로 내줘야함.

3)재경매 모두 반대
솔직히 일어나기 힘든 경우임. 모든 공대원이
먹고 싶지 않은 탬을 입찰한 경우인데
최저 기본 낙찰가일 가능성이 큼.
일단 포인트는 그냥 내야함.
희박하지만 조금이라도 먹고 싶은 사람 있을 경우 골드 거래?

대부분의 경우 2번의 상황일 거임.
보통 자선경매 같은 경우에서 많이 제시하는 해결책으로
재경매 안하고 두 번째 비더의 낙찰 금액과의 차이를 내주는 방법도 있음. (두 번째 비더가 거부시 세 번 째 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