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그 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많았었다.

참고로 난 선비 라그 얼라섭에서 플레이 중임. 라그섭은 보통 빨래널러간다. 애들 재우고 오겠다 하면
걱정말고 천천히 할거 다하고 오라고함. 다 경험한 아저씨들이라서 여유가 있음.
보스몹 1-2마리 패스하고 공대전체 15분 정도 기다리는거 용인하는 수준임. 연배도 있고 좀 여유가 있음.


1. 살폭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이고 공략이 아직 익숙하지 못했으니 그정도는 큰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 실제로 막공 본진 뭉쳐서 공략하고 있었는데 본진에서 2번 터지고 70% 죽었으나 아무도 큰소리 안침(우린 선비섭임)

2. 15분 참여안함. (계정문제)
   - 내가 라그섭 선비라서 그런지 말하고 갔으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자기계정 미리미리 체크 해야죠.

3. 도적셋템 입찰
   -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 공장도 시작할때 골드 많은사람이 왕이라고 큰소리로 룰 설명했으니..

4. 라그 잡을때 귀환
   - 뭔가 급한일이 있었겠지. 이런 비슷한 경우도 본적 있었으니 큰일은 아님.

5. 공장의 말투
   - 명령하는듯한 화내는 말투. 이건 라그섭에서 못 경험해본 거였음. 
     나포함해서 보통 연배도 있는 사람들은 다시는 그 공대 안갈듯.

6. 라그섭에서 분제라는건 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음. 라그섭은 선비섭임.
   - 라그 안잡는 경우도 분배 해주고 중간 2-3몹 안잡아도 분배해주고 함.


보통 라그섭은 시작할때 공장이 이런 얘길함.

딜안나와도 됨. 힐 잘 못해도 됨. 탱 잘 못해도 됨. 공략 몰라도 됨. 
그러나, 열심히 하지 않는게 너무 확실하면(누가봐도 시간동안 아무 스킬을 안쓴다든지 일부러 아무것도 안하면)
분제한다고 공장이 말하는 편임.
즉, 못해도 되는데 열심히 하려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모습조차 안보이면 문제 있단거임.

이렇게 해도 보통 막공 전부다 분배까지 2시간 언저리 다 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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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부터임. 

1) 암사 쫄구간에서 마나 없어서 거의 한 50%는 물을 먹거나 지팡이로 때리고 있음.
이건 템 셋팅, 특성 셋팅, 개념이 엉망이란 소리임.

캐스터는 쫄몹 95%는 정상적인 방법대로 공격할수 있어야함.
이게 되는 마나통과 마나리젠과 정신력이 된 상태에서 하나씩 증뎀, 크리셋을 올려야함.
마나관리도 못하면서 증뎀템만 덕지덕지 바르는고 지팡이로 붙어서 때리는건 우수운 일임.


2) 전체 전멸시 부활을 먼저 받았음에도 단 한명도 공대원 부활을 안시킴.
자기파 인내 버프도 안함. -> 여기서 좀 충격을 먹음.
레이드 올 기본이 안되었음. 한
수도원부터 다시 돌고 파티에 대한 개념 잡아야 한다고 생각됨.


1줄요약 : 우리섭이었으면 다 큰일은 아니었다. 암사는 수도원부터 다시 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