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미르
2020-09-13 04:44
조회: 4,861
추천: 7
선생님들 너무 과하지 않으세요?누가봐도 저건 문제가 있다 하는게 이 게시판의 설립 목적이 아닌가요?
근데 많은 글들을 보면, 그저 한 놈이 맘에 안들었는데 일단 차단박고 사사게에 올린다. 이런 경향이 너무 큰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같이 수도원 무료 버스를 탔던 한 분이 화메 강시머리를 먹어서 장난으로 도적님이 그걸 왜 먹어요 ㅎㅎ 한마디 했더니 바로 차단 박었더군요. 그러고 나서 제 다른 계정 버스기사 캐릭으로 귓와서 언제 버스 하시냐고 물어보길래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뭐 의사소통은 하나도 필요없이 맘에 안들면 무조건 차단이고 나한테 약간의 도움이 된다하면 아양떠는 이런 모습이 너무 비정상 같아요. 위의 예시가 참 단편적이죠. 네 저도 압니다. 근데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가려는 분들이 근래 너무 없는거 같아요. 그냥 어 쟤 맘에 안드네 ? 차단! 이거 무슨 공식인가요 ? 다 큰 어른분들 이신데 사회생활 그만큼 하셨으면 조금씩 내 맘에 안들더라고 해도 양보도 하고 웃어넘길줄도 알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좀 보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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