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급히 마무리할랬는데 다 써놓고 저장만 누르면되는데 인벤 잠깐 터졌네..아오


사실 네파는 별거없음.


(글수정) : 도적콜때 제조기가 그냥 머리 늦게 돌렸음 암불발사후에 머리 180도 돌려서 도적이 암불도 맞고


               꼬리도 맞고 앞뒤로 퍽퍽 ㅂㅂ 짜이찌엔


전투 막바지 사제콜 - 맨탱 제조기 전태 마격중 - 암불맞고 급사


2어글자 도발마 본능적으로 무빙하다 평타맞고 죽음(반응속도의 문제) 예상치 못했던 인계라


중간에 잠깐 경매했는데 룬검 만골에 ㅈㅈ치고 멘탈나가있던것도 있음.


전딜님이 어글잡고 마무리.


사실 이 글을 쓴거는 바로 '제조기' 얘기 할려고 한거임. 1편부터 뭔가 흥미진진할거 같았지만 사실 평범한 막공임.


사사게스타라는 딱지를 떼고 보면 제조기가 나보다 훨씬 탱 잘했고, 여러번의 전멸에도 묵묵히 자기할일하고


도핑 꼬박꼬박 했거든


그에 비해 난? 외부버프 꼼꼼이 다 챙기지도 않은거 날아갔다고 멍...여러번 전멸한다고 숫돌도 안바르고


객관적으로 놓고봐도 내가 사사게스타라고 색안경끼고 볼 입장이 아니긴했음.


크로마구스때 브레스타이밍 숨어있는동안 레이드프레임으로 다른클래스들 다 찍어봤는데


나포함 전부 노도핑이야 그런 상황에서 맨탱이라고 혼자 도핑하고 묵묵히 자기할일 한거에 대해


자아성찰의 시간을 좀 가졌음. 사사게스타라도 겪어봤을땐 다르구나 차라리 내가 더 못났네 싶기도 하고


원래는 레이드 끝나면 다시 차단할랬는데 안했음. 내가 이렇게 제조기를 보듯이 남들이 나를 비슷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제조기를 지켜볼예정이고 공장 잡았을때 어떨지 내심 기대도된다.


결론은 살쾡이 사러 가야지


맨날 막공막공 하면서 전멸하면 난 잘했는데 외부요인이 문제야 에서 생각이 출발했다면


이젠 내 할일은 남부끄럽지 않게 해 놓는걸 우선시 해야겠어


ps. 살쾡이 요새 얼마야? 로크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