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게 같은데 가보면 징표 한땀한땀 찍으며 탱하거나
끽해야 4~5마리 어글도 못잡는 탱들 많다고 욕 많이 먹죠?

그래서 간단히 팁?을 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1. 마지막 몹은 걍 평타만 치면서 분노를 킵하라.
- 전사는 분노를 소비하는 형식의 탱이고, 분노가 없다면 스킬사용을 못하고 당연히 어글을 못잡게 됩니다..
고로 몹과 몹 사이에 분노를 킵해놓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한 무리를 잡았다 치면.. 마지막 몹은 적당히 어글이 잡혀있으면 걍 평타만 치시면서 분노를 모아두세요.


2. 해골몹은 냅둬라.
- 일반적으로 해골몹은 먼저 꼭 잡아야할 몹이 아니라면 대게 먼저 오는 넘이 그 타겟이 됩니다.
그리고 그 먼저 오는 몹은 내가 풀링한 몹이 제일 먼저 달려오게 됩니다.
고로 해골몹이 먼저 오면 전 가능하다면 압도 2방, 힘들면 압도1방 정도만 해놓고
다른 몹의 어글을 잡습니다.

이후 해골몹이 딜러한테 눈돌아갔을때 도발을 하게 되면, 해골몹에 딜러가 쌓아놓은 어글을 복사 해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해골몹한테 분노 소비를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해골몹은 그때쯤 되면 못해도 피가 반피는 빠져 있는 상태라 이후 소량의 분노만으로도 죽을때까지 어글을 잡아둘수 있습니다.



3. 돌진후 안쪽으로 좀 뺴라.
- 분노가 없거나 혹은 애드,공포,로머 등이 없는 상황의 몹들은 전 무리에서 분노 킵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보통 돌진으로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그럴땐 분노 킵해놓은것보다 분노량이 적기 때문에..전 무리 킬하고 마나탐 하던 원거리가 완전히 붙기 전까지 살짝
더 멀어지게 안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그 만큼 시간을 더 벌수 있습니다.

그 번 시간만큼 최소 1~2대는 더 맞을테고 그만큼 더 쌓인 분노로 어글을 잡을수 있게 되는것이죠.
다만 이 부분은 힐러의 힐을 받을수 있거나 내가 충분히 혼자 버틸수 있는 정도는 되야 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4. 외침류 스킬은 풀링하고 사용해라.
- 분노외침,지휘외침을 몹 잡는 와중에 쓰는건 아까운 분노를 낭비하는겁니다.
물론 싸움이 길어져서 2분내에 한 무리를 못잡는다면 그 안에 리필은 해줘야겠지만..
어차피 그쯤 되면 어글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튼 그럼 이 외침류를 언제 쓰는게 좋은것일까..??

바로 풀링 후 입니다.
몹 풀링으로 한 무리가 온다면 딜러나 힐러의 사소한 행동 하나로 그쪽으로 우루루 몰려 갈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맞아야 분노가 생기는 전사 입장에선 맞질 못하니 어글을 못잡겠죠?

그래서 풀링 직후 파티원들에게 외침류 버프를 쏴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 어글로 인해 탱에게 몹들이 덤벼들고 그렇게 온 4~5마리 몹들에게 한대씩만 맞아도 분노는
차고 넘치게 됩니다.



일단 생각 나는건 이정도쯤이지만.. 몹 4~5마리도 어글 못잡는다면 탱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혹 더 생각나는 팁? 같은게 있다면 추가로 덧붙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