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밑에도 비슷한 글이 있기는 한데
라떼에 기억으론 대장 보세가 젤 좋았지 이런 기억으로
불성때부터 대장 보세 해서 지금까지 쭉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다니는 공대에서 십자군부턴 기공을 해야된다고 해서 고민이네요
만약 둘중 하나 지운다면 대장을 지우는게 맞는데 (보석세공사 징표? 그거 바꾸는거도 100개 넘게 모여있고)
근데 이게 대장 올릴 때 진짜 넘 힘들게 올려가지고; 지금이야 뭐 걍 골드 써서 올리면 되긴한데
첨에 불성때 대장 올릴때만 해도 라그섭에서 5천골 딸랑 가지고 이주해서 채광 노가다 하고
그 아키나이 거기 가서 도안 작업도 하고 진짜 힘들게 올렸거든요 다 올리고 나서 뿌듯하기도 했고
그리고 제가 캐릭들을 (대장/보세, 재봉/마부, 채광/기공, 무두/가세, 채집/연금, 주각/연금) 
이런식으로 다 만숙 찍어놔서 자체적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했는데 대장을 없애면 아마 다른 캐릭으로 
또 다시 올려야 될것 같은데 그것도 좀 스트레스고

그리고 대장 보세가 에픽 보석 나오면 스탯상으론 또 제일 좋으니
에픽 보석 나오기만 기다리면서 존버했는데 

그렇다고 공대를 바꾸자니 지금 공대가 또 너무 맘에 들고
너무 고민이 많네요

혹시 만약 저랑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떤 선택들을 하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