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lassic.wowhead.com/guides/priest-leveling-classic-wow

와우헤드 사제 레벨링 가이드 입니다
좋은글이고 저도 몇번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반박하고 싶은 포인트가 몇개 있었는데 다행히도
배뎃에서 지적해주고 있네요



- 사제의 레벨업은 느리지 않다
- 암사 트리만 레벨업의 유일한 트리는 아니다
- 채찍보다는 고통+법봉이 짱
- 법봉이 짱인데 법봉 먹을라면 인던 가야함
- 암사가 좋지만 사실 40렙 이후에나 의미 있음

뭐 이정도 인듯 합니다

사제는 암사로 레벨업을 한다라고 굳어진건 1.10 패치 이전의 관습인듯 합니다
1.10 패치에서 사제의 특성이 싹 물갈이 되면서 신성쪽 특성에 힐과 딜링 두가지를 잡아주는
특성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튼 어짜피 사제의 레벨업은 20레벨 전에 찍는
정신력 누출과 마법봉 연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이를 기반으로 한 신사 트리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특성을 세가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빨간색은 딜링과 레벨업 전용 특성
녹색은 딜링과 힐링 모두 효과가 있는 특성
노란색은 힐링 전용 특성입니다

수양쪽은 천정까지만 찍는 국민 힐트리에서 법봉만 추가된 부분이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신성에서 녹색처리한 3가지 특성은 힐트리에서도 필수인 특성입니다
- 극대화를 늘려주고
- 시전시간을 줄여주고
- 정신력을 기반으로 힐량을 늘려줍니다

하지만 이 특성들은 공격스킬인 신불과 성격에도 적용됩니다. 심지어 세번째 특성은 고통의 데미지도 늘려줍니다

이쯤에서 몹 사냥 패턴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보호막 >> 신불 >> 고통 >> 성격 >> 법봉으로 마무리 >> 정신력 누출로 데미지 증가 >> 다시 사냥
상황에 따라서 성격을 여러번 넣을수도 있겠지요

암사의 단점중의 하나는 정분이 쿨타임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법사의 얼화나 흑마의 어활처럼 계속 쓸만한 주력 캐스팅 기술이 없지요
채찍이 있다지만 채찍은 채널링 스킬이라서 아이템에 붙어 있는 뎀증의 효과를 덜 받습니다

신불과 성격은 쿨타임이 없습니다
캐스팅 시간이 길지만 그 만큼 뎀증 효과를 잘 받습니다. 물론 고통도 그렇습니다

레벨업 특성이라면서 왜 뎀증 이야기를 하냐고 물으실수도 있는데
사실 이 특성은 레이드 주력을 하는 사제가 아니라면 만렙 이후에도 재미있습니다

5인던에서 정신력 누출로 탐을 최소화 하면서 고통정도 보조딜을 넣어주고
가끔 남은 쾌스트를 위해 몹사냥도 할수 있고 전장이나 필드쟁에서도 조금더 역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힐템 이외에도 딜템 모으는 재미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노란색 두가지 특성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 소생 연마 

소생은 아이템의 힐계수를 가장 잘 받는 효율적인 스킬입니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생존 스킬이 있기 때문에 힘들게 순치까지 주면서 힐을 주기 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소생을 넣어주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게다가 흑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제가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생전하시라고
부추기는 편입니다

엠에 여유가 있으면 내 남는 자원을 가지고 딜링으로 변환할수 있는게 흑마이기 때문입니다


- 치유 연마

개인적으로는 보호막과 순치의 사용을 엄청 아끼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마나 효율이 안좋기 때문이죠

사제의 주력 힐은 치유-상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레벨의 치유-상치를 여러개를 배열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유 연마를 찍느라 신성한 테두리를 희생했지만 그만큼 중요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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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9 추가

스킬 찍는 순서는

마법봉 연마 / 정신력 누출 순서 상관없이 찍으시고

신성트리부터 찍으시면 됩니다. 녹색과 빨간색 특성은 필수 트리이며

나머지는 밸런스를 생각해서 힐 특성에 좀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바꾸셔도 무관합니다

이 트리는 사실 만렙용 완성 트리이기 때문에 렙업할때는 다른 특성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