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보통 게시판 눈팅만 하는 유저인데

힐팁이나 잡정보를 얻으려고 몇주동안 게시판을 들락날락 하는데 다들 취업때문에 진로를 변경한건지...최근 암사 게시판으로 바뀐거 같아서 제가 알고있는 미세먼지 팁이라도 올려봅니다

1. 회복의 기원
회기가 가장 크게 빛을 보는 구간은 레오테라스죠 근데 암사 죽음크리가 뜨는 경우 소중한 회기가 그쪽으로 빨려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죠 때문에 암사에게 보호막을 유지해주거나 우선적으로 피를 채워주고 회기를 돌리는게 좋습니다 이는 굳이 암사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점은 회기 카운트를 풀로 소모할수 있게 튕기는 대상을 조절해 주는것!

추가로 회기는 2타겟 탱힐에도 매우 좋습니다.
(ex) 캘타스에서 텔로/생귀 탱 or 솔라리안에서 비전저항 탱커

2. 치유의 기원
일반적으로 광역힐을 하는 경우 치마 원툴의 신성사제지만 로그 갱신을 바란다거나 좀 더 높은 힐딸을 치고 싶을때 고려해 볼만한것은 치기입니다
제 사제 기준 공허의절단기 최대 hps가 3500인데 치기를 안쓰고 치마로만 힐해본 날은 3천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알라르 2페이즈에서 유성강타 타이밍을 예상해서 쓰는 치기라던가 파티가 산개하는 잠복꾼 등 특정 구간에서 치기로 파티힐을 하는 연습을 하시면 hps를 더 올릴수 있을겁니다
모로그림에서도 지진 직후 치기+치마2회 후 소실을 쓰게 되면 힐어글을 먹지 않고 남보다 힐파이를 더 가져갈수 있습니다 (무언의결심 4-5포인트 필수)

3. 보호막
일반적으로 다들 보호막을 급한 상황에만 사용하실 겁니다 탱커나 딜러가 피가 확 줄었을때... 하지만 저는 진정한 보호막의 가치는 데미지 리듀스에 있다고 봅니다

- 암사에게 보호막 유지
암사는 쿨마다 죽음으로 자해를 하기 때문에 보호막 유지를 해주는게 암사 생존에도 좋습니다 (공짜 힐파이는 덤)

- 폭요 절단기 가는길에 수정 파수병의 과충전 리듀스
전사가 아닌 곰탱이나 보기의 경우 과충전을 제대로 맞으면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피가 돼버리죠 이때 과충전 시전바를 보고 보호막을 걸어주면 모두가 편안해 집니다 (검둥 암불 브레스 리듀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마찬가지로 수정 파수병에서 밀리라인 보호막 유지
비전 폭발과 밟아뭉개기로 밀리 의문사 비중이 상당히 높은 몹이죠 아무리 도둑이나 딜전이라도 같은 공대원이니 보호막을 미리 걸어두면 조금이나마 생존력이 올라갑니다

- 카라드레스 어활 대상 보호막
이건 좀 난이도가 있는편인데 카라드레스 격노시 공대원에게 무작위로 날리는 어활을 리듀스 해줄때 원콤날 사람을 기적적으로 살릴수도 있습니다. 카라드레스가 어활을 날리기 전 타겟이 잠깐 바뀌는데 이때 대상의대상 보호막 매크로로 화살이 날라가기전 보호막을 걸어주면 격노 어활을 맞고도 살수가 있습니다.

- 바쉬 일제사격 자생용
천클래스인데다 체력도 낮아서 일제사격 급사가 높은 바쉬전에서 전 여유 있을때마다 자보막을 감아두는 편입니다 본인이 여유가 있다면 추천


여기까지 입니다. 추가로 생각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