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분이 많아서 정리합니다.


지휘의 문장 발동 공식은 

1분당 7번 발동할 "확률" 로 개개인의 평타에 발동됩니다.


초반 30초동안 한번도 발동안했다고 해서 앞으로 발동이 파파팍 뜨는것도 아니고

연속으로 6-7회 발동도 가능하단 얘기입니다.

(말그대로 운빨)


대략 공속 2.0 의 무기는 발동률 23% 정도
           4.0 의 경우는 46% 로 2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공속이 느린 무기를 쓰면 이 발동률 자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양손무기들 중에 보면 공속이 2초대의 무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무기들은 저 발동률 자체가 낮기 때문에 징기에게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공속보정 패치전의 경우 

다른 밀리클래스의 무기데미지를 기점으로 한 기술들 : 죽음의 일격, 사악한 일격, 과다출혈, 기습 등

은 공속의 보정을 받아버리면서 맥뎀이 높은 무기를 쓰면 실제 같은 dps 의 빠른 무기에 비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뜨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게 그 파템인 아케나이트 도끼(공속3.8)이 다른 3초 초반대 에픽무기들보다 죽격데미지가 더 잘나오는 시대였습니다.

같은 예로 공속 2.0의 바텐더 단검이 화심단검급의 기습 매복데미지가 나왔죠


이걸 블리자드에서 패치했고 이로 인해 모든 무기데미지 기반 스킬은 무기 개개의 공속에 상관없이 고정 값을 가지게 됩니다.

양손은 3.4 단검은 1.7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대 아케나이트 도끼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템렙 높은 무기가 무조건 더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징기는 공격기술 자체가 없고 평타와 지휘발동 만으로 딜을 하고

또 지휘의 발동률은 여전히 공속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공속보정이 된 현 클래식 패치에서도 공속 느린 무기가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ps. 지휘의 발동률에 대해서는 블리자드의 오피셜 답변을 찾지는 못했지만 여러 북미 커뮤니티 등에서도 1분당 7번 정도로 통일된 답변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ps2. 실제로 빠른 무기 쓰다가 느린무기로 바꿔보시면 지휘가 굉장히 잘뜬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