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내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네.



자신의 지식 세계의 좁고 얇음은 깨닫지 못하고, 세상을 다 아는것 마냥 방방 날뛰고 다니는 모습.

편협한 지식의 조각만 가지고 달려들어 물어뜯으며 그걸 논쟁이라 부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정작 알맹이가 없지.

본인의 부족함을 지각하고 인정하여, 그 부족함을 채우려 노력하는게 한 인간을 완성해나가는 길이 아닐까.



소크라테스는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 하였고,
공자는 '아는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라고 하였지.



이빨은 그만 감추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성장한 모습으로 거듭나길.




엣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