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예전에 자격없다고 떨군 사람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62) 국민대학교 교수(행정정책학부)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10년 전 두 사람 간 인연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 교수를 13일 만에 낙마하는데 박 대통령이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