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살해 욕구 안 들어요?

내가 딸 가진 아버지라면 진짜로 남자들 모조리 다 죽일 거 같은데....

막내 이모부네가 딸셋에 이모부 혼자 막내 아들인 대대로 아들이 귀한 집안임

말 하긴 어려운데 강남에 빌라촌 단지 가진 집안 아들 일 정도로 그냥 삶 자체가 귀하게 커온 사람임

우리집은 대대로 남초 집안으로 그냥 남자 자체가 발에 채이는 수준으로 많은 집안

아버지랑 나랑 막내 이모부랑 최근에 만나서 술 마시면서 한 얘긴데...

막내 이모부 즉, 내 사촌 여동생이 곧 20살 됨

사촌 여동생 남친 생겼다고 이모부가 진심으로 개패고 싶다길래

나는 이모부께 그냥 패고 합의금 줘요 하고 아버지는 껄껄 웃으시면서 호탕 한 척 하시는데 이모부 말씀 듣더니 개패고 싶다는 표정이심

여러가지로 종합 해 보면 딸 가진 아버지들은 잠은 제대로 잘 수 있는거임?

아니 일단 제일 궁금한게 그냥 지나가는 남자 애들 보면 살해 욕구 안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