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양함이든 전함이든

 

5티어 정도 넘어가게 되면 주포가 대략 2~3연장 3~5문 정도로

 

숫자가 집중되게 됩니다.

 

저티어처럼 포가 함 측면에 달리지 않고 중앙에 돌아가게끔 설치 되기 때문에

 

전방/후방 주포를 동시에 사용 할 수 있게 측면에 적을 두고 포격하게 되죠.

 

문제는 전방 주포는 진행 방향에서 전방 180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비교적 조준한 상대 쪽으로 빠르게 돌릴 수 있는데

 

후방 180도로 돌아가는 후방 주포는 반대편의 적을 조준할 경우 돌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

 

적함과의 포격전이 길어질 경우 특히 순양함 같은 경우는 크게 S자로 기동하면서 포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때 후방 주포를 얼마나 빠르게 돌리느냐에 따라서 딜량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죠.

 

이 경우 필요한게 단축키 X 입니다.

 

Shift + X : 조준 지역에 포 방향 고정

Ctrl + X : 조준 방향에 포 방향 고정

X : 고정 해제

 

 

1. 시프트는 현재 조준하고 있는 지역에 포 방향을 고정하기 때문에 자기 배가 계속 이동하더라도

 

딱 그 한지점으로 포를 계속 보고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때문에 배를 회전 시킬 경우 자동으로 포 방향을 계속해서 수정해서 첨에 지정한 위치로 계속 보게 만들죠.

 

 

 

2. 컨트롤은 첨에 조준한 방향으로 포를 고정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배 진행 방향에서 우측 90도에 고정 시킬 경우, 배를 회전 시켜도 계속 진행 방향 우측 90도에 고정 시키는 기능이죠.

 

 

 

이 두가지 기능을 잘 이용해서 주포 방향을 예상 되는 교전 지점으로 배를 이동 중에 

 

미리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몇번의 사격이 끝난 후에 S자 기동을 할 때도 미리 이 기능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후방 주포를 이동 시켜 놓을 수 있죠.

 

동급의 적함과 전열 전투(?)를 벌일 때 이 몇초의 시간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잘 이용하면 상대와의 1:1 전투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