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우승자인 '소마' 박상현의 지명으로 본격적인 조지명식이 시작됐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첫 16강에 오른 프로토스 윤수철을 골랐고, 저그전에 자신이 있는 윤수철도 만족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2시드 장윤철은 기존엔 김태영을 원했지만, 임진묵을 선택했다.
그리고 3시드 김택용은 김태영, 4시드 황병영은 신상문을 골랐고, 1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역순으로 지명이 이어졌다. 신상문은 곧바로 김지성을 골라 벌써 3테란이 됐고, 김태영은 이제동을 골랐다. 그리고 임진묵은 조기석, 윤수철은 조일장을 선택했다.
그리고 다시 조일장은 최호선, 조기석은 정윤종을 고르며 어느 정도 윤곽이 나타났고, 뽑히지 않은 선수는 이영호와 이재호라는 강한 테란들이 남은 상황에서 이제동은 리쌍록인 이영호를 선택해 D조는 자동으로 이재호가 들어갔다.
이제 지난 시즌 우승자인 박상현의 최종 권한만 남은 상황, 시드권과 1차 지명을 제외한 3~4지명 선수들 중 아무나 바꿀 수 있었다. 박상현은 조일장과 조기석을 바꾸면서 최종 16강 조가 확정됐고, 다음주부터 2주 동안 월, 화에 16강 전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