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온라인으로 축구 시뮬레이션 장르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는 챌린지 리그라는 시스템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챌린저 리그는 AI 구단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규 리그나 일반 매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도 쉽게 도전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일반 매치와 비교했을 때 경기 결과에 따른 수익, 구단 경험치, 선수 훈련 포인트 획득량 등 보상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매치 대기 시간 없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대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리그 결과에 따라 우승과 명성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난이도 자체도 매우 쉬운 편으로, 특별한 전술 메이킹 없이 선수 교체 등의 관리만 해주면 무난한 진행이 가능하다.

보다 쉬운 AI와의 대결을 통해 구단 자금을 확보하고, 확보된 자금으로 더 좋은 선수를 영입, 더 어려운 챌린지 리그에 도전하거나 정규 리그에 도전해 구단 명성을 쌓는 과정은 일반 MMORPG의 몬스터 사냥과 레벨업과 흡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 챌린지 리그란?

챌린지 리그는 메인 화면 → 매치 → 챌린지 메뉴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리그에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존재하며, 각각의 에이전트는 고유의 지역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해준다.


▲ 초보 유저에게는 안식처 같은 그곳, 챌린지 리그



모든 리그는 난이도와 리그 참가 및 순위에 따른 보상이 각각 다르다. 기본적으로 추가되어 있는 '아틸라 타니' 에이전트의 아프리카 지역 리그를 2개 이상 클리어하면 다음 에이전트가 자동 추가되는 식으로 점차 어려운 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매우 쉬운 도전', '쉬운 도전' 난이도 까지는 코치가 조언하는 선수 체력과 부상, 교체 정도만 관리해줘도 무난히 1, 2위 달성이 가능하다. 리그의 난이도는 구단의 수준에 따라 표기되며, 도전할 리그의 난이도를 별점 형태로 미리 볼 수도 있다.


▲ 에이전트를 선택하면 어느 지역과 리그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으며,
대략적으로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 초반에는 해당 에이전트의 리그 2개를 진행해 다음 에이전트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진행


▲ 완성된 챌린지 리그는 완성 태그가 붙으며, 별점을 통해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다.


▲ 목록에서 리그 클릭 시 참가 구단, 경기 수, 우승 상금 등 상세 정보까지 파악 가능






■ AI와의 대결, 부담 없는 난이도

챌린지 리그는 하위 리그의 개념으로, 유저끼리 대결하는 정규 리그나 일반 매치와 달리 AI가 관리하는 구단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별히 포메이션을 구상하거나 수시로 전술을 변경하지 않아도 높은 승률을 보장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다.

초보 유저라 해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먼저 아무 에이전트나 선택한 후, 쉬운 도전 난이도의 리그를 골라 도전하기 버튼을 누르자. 이후 리그가 활성화되면 지정된 경기 수만큼 '경기하기' 버튼을 눌러 경기를 진행하고, 탈진 또는 부상한 선수 정도만 교체해주면서 리그 종료 상금을 받으면 된다.


▲ 정규 리그에서는 꼴지를 전담하던 기자의 구단


▲ 하지만 챌린지 리그에서는 상위권,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 정규 리그 전 무리한 챌린지 리그 일정은 금물

챌린지 리그라 해도 선수 체력 상태나 계약에 따른 경기 수 차감 등은 정규 리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규 리그 경기 15분 전에는 자동으로 챌린지 리그 경기 진행이 잠금 상태로 전환되기는 하지만, 그 전에 경기를 수 차례 진행했다면, 주력 선수의 체력 상태가 회복되지 않거나 부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어느 정도 자금과 선수가 확보됬다면, 챌린지 리그는 2군 수준의 선수를 투입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챌린지 리그를 이용해 빠르게 키우고 싶은 유망주를 육성하는 등의 전략도 가능하다.


▲ 무리한 챌린지 리그 일정으로 정규 리그에 참가할 주전 선수를 혹사시키는 것은 금물!




■ 챌린저 리그 목록과 난이도 및 우승 상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