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토)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전 8강은 마의, 린디, 굴욕, 객향까지 네 선수가 승리를 차지하면서 4강전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첫 경기에서 마의는 1라운드를 패배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2:1 역전승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린디와 객향은 소림의 강력한 연계 공격을 보여주면서 상대 선수를 2:0으로 꺾고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굴욕은 상대 선수였던 지존객이 개인 사정으로 경기에 불참하게 되어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가게 됐다.




▣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 개인전 8강 1경기 마의 vs 철혈무적

1경기에선 마의가 2:1 역전승을 차지하면서 4강전의 첫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마의는 뒷 라운드에서 당문의 강력한 원거리 견졔공격을 활용해 체력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전략을 사용하면서 4강전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먼저 승기를 내주면서 패배한 마의는 원거리 견제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2라운드에서 철혈무적의 체력을 30%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철혈무적의 잡기 공격과 내려찍기에 순식간에 체력이 비슷해진 상황. 하지만 마의는 침착하게 다시 거리를 벌리면서 철혈무적을 묶는데 성공하고 폭우이화를 사용해 마무리하면서 2라운드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 또한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마의의 견제 공격을 버텨가면서 접근한 철혈무적이 연계공격에 성공하고, 다시 마의가 거리를 벌리면서 서로 조금씩 체력을 깎아내는 전투가 이어졌다. 하지만 철혈무적이 결국 혼란 공격을 허용하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마의가 공격을 퍼부으면서 철혈무적이 쓰러지게 됐다.





▣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 개인전 8강 2경기 판타지 vs 린디

2경기는 린디의 깔끔한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점혈에 이은 연계 공격으로 판타지의 체력을 크게 소모시키면서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던 린디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1라운드는 판타지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린디의 선공으로 회피가 빠진 판타지는 잡기 공격을 당하면서 불리한 상황으로 시작했다. 판타지는 린디의 점혈에 이은 동산서붕에 체력이 크게 줄어들고, 역습을 노린 판타지의 공격을 린디가 피하는데 성공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린디의 연계 공격에 이미 체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던 판타지가 쓰러지면서 린디가 승리를 차지했다.

시작과 동시에 점혈을 허용하면서 체력이 절반 이상 소모된 판타지는 린디와의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를 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러나 틈을 노리면서 공격을 위해 접근했을 때 다시 린디에게 점혈공격을 당하면서 이어진 연계 공격에 거의 모든 체력이 소모됐다. 결국 거리를 벌리려던 판타지가 린디의 돌진 공격에 쓰러지고 2: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 개인전 8강 4경기 객향 vs IIIllI

4경기도 2:0의 스코어로 객향이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IIIllI의 회피가 빠진 틈을 노려 계속해서 점혈을 성공시킨 객향이 동산서붕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연계공격으로 체력 차를 크게 벌리고, 다시 점혈을 허용한 IIIllI를 쓰러뜨리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회피가 빠진 틈을 탄 객향의 공격을 허용한 IIIllI는 잡기 공격까지 당하면서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리를 벌리면서 객향의 체력을 빼려던 IIIllI. 하지만 스킬의 쿨타임을 노린 객향이 IIIllI를 구석으로 몰아 체력 차이를 벌렸다. IIIllI는 경기의 흐름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지막에 점혈을 허용하고 체력이 소모되면서 패배하게 됐다.

2라운드는 더욱 빠르게 진행됐다. 객향의 초반 점혈 연계 공격에 IIIllI의 체력이 크게 소모되고, 거리를 벌리려다 기력을 크게 소모한 IIIllI이 다시 한 번 점혈 상태가 되면서 2:0으로 객향이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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