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팡게임]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가 개발하고 자사가 게임포털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하는 캐주얼 온라인 MORPG ‘뉴던전히어로’에서 최근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유저들이 '레벨업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게이머들은 만렙을 최우선 목표로 삼곤 한다. 더 좋은 장비를 얻기 위해서라든가, PvP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종의 선결조건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던전히어로’에서는 저레벨대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게끔 마련되어 있다.

매일 3시간마다 각 오픈 필드에서 10분씩 진행되는 진영전이 그 주인공이다. 라인자웨(15~29Lv), 키르반(25~39Lv), 헹겔란트(35~49Lv), 황제의 무덤(45Lv~)에서 벌어지는 진영전 중 가장 약한 지역인 '라인자웨'에서는 최고의 장비만 갖춘다면 25Lv이 29Lv을 이기는 의외의 결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한편 ‘뉴던전히어로’에서는 기존 유저, 휴면 유저, 신규 유저 가리지 않고 30Lv, 40Lv, 50Lv, 55Lv을 달성하면 각각 ‘뉴던전히어로 캐시’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중이다. 신규로 가입해 2~3시간만 플레이해도 30Lv을 달성할 수 있고, 일일출석 보상에서 경험치 1000% 물약이 나올 경우 30분에서 1시간이면 30Lv을 달성할 수 있어 이번 이벤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팡게임의 이헌PM은 "이런 빠른 레벨업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29, 39, 49Lv의 진영전에서 최고 장비를 갖추고 있는 유저들은 렙업하기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다음 업데이트에서 이색적인 경험치가 올라가지 않은 물약이 나올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색 아이템의 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던전히어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