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만 되면 찾아오는 '유망주를 찾아라!' 코너. 이번에 소개할 유망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세르지 샘퍼다. 샘퍼는 팀의 공격템포를 자신이 조절해 경기를 주도해 나가며, 동료 선수에 정확히 크로스를 날려주는 등 많은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불리는 이승우-백승호 듀오가 최근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B팀으로 승격했는데, 세르지 셈퍼도 이곳 바르사 B팀에 소속되어 있다.

아무래도 바르사의 유소년 팀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많은 유망주를 배출시키는 곳이라 팬들은 물론 감독과 스카우트도 관심을 가지는 팀으로, 그 중 세르지 샘퍼도 유망주로서 조명받는 중이다.

FM 온라인에서 샘퍼는 히든 능력치 구성이 좋아 상위 랭커들 중 절반 정도 기용하는 모습이다. 랭커들은 주로 후방 플레이 메이커로 많이 활용하며 이외에도 레지스타나 앵커맨 등 다양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고 있다.


▲ 바르셀로나 B에서 활약 중인 샘퍼



■ 팀의 공격 주도권을 가진 유망주, 세르지 샘퍼

세르지 샘퍼는 바르사의 B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이며 매 경기마다 꾸준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샘퍼의 경기를 지켜보면 대부분 그가 경기를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샘퍼가 공을 잡고 있을 땐 동료 선수가 자리를 잡고 대기하다가, 샘퍼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면 모든 선수가 하나같이 움직이게 된다.

샘퍼의 또 다른 장점은 넓은 시야가 특징이다. 자신에게 공이 오기 전까지 모든 선수의 위치를 파악해둔 다음, 공을 배급받으면 마크 받지 않는 선수에게 긴 크로스를 올려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곤 한다.

그리고 공격수나 미드필더의 압박에 당황하지 않으며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은 공을 뒤로 돌려 자신에게 다가오는 압박을 피하는데, 샘퍼는 과감하게 앞으로 몰고 나가거나 허를 찌르는 스루패스 등 압박 대처법이 주전 선수 못지않다.


▲ 세르지 샘퍼 활약 영상



■ '후방 플레이메이커',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역할

자신의 전술에 후방 플레이 메이커(이하 후플메)를 활용하고 싶다면 세르지 샘퍼를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샘퍼를 영입하면 초기 능력치가 후플메에 특화되어 있어 선수 육성에 큰 지장이 없다.

선수 역할을 후플메로 설정, 임무를 지원으로 해두면 동료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준다. 같은 후플메라도 임무를 수비로 설정하면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 도움을 거의 하지 않아 후플메의 특유성이 사라진다.

샘퍼의 히든 능력치를 보면 월드 클래스 선수 못지않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일관성은 15, 중요경기는 17. 여기까지만 해도 히든이 괜찮다고 평을 하는데, 압박감대처 능력치까지 17이라 상대에게 공을 뺏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 후플메에 적합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 랭커들의 육성법은? '후플메 or 레지스타'

후플메로 키울 경우 훈련 포인트가 감소하는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활동량을 투자한다. 그리고 신체적 능력에서 몸싸움 능력치를 18, 민첩성을 15까지 올리며 샘퍼의 부족한 신체능력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후플메는 상대 박스 근처까지 자리 잡는 경우가 있는데 박스 근처 위치에서 스루패스가 이어지면 대부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주기에 몸싸움과 민첩성을 투자하게 된다.

더욱 공격적인 레지스타로 키울 경우 활동량 투자는 후플메랑 똑같이 시작한다. 그리고 공격 위치 능력치는 14, 천재성을 20까지 투자하는 모습이다. 수비 능력은 대담성을 16까지 투자했으며 순간속도는 14, 기초체력은 18까지 올린다.

레지스타의 필드 활동 구간이 넓고 지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에 기초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창조성과 팀워크 능력치가 받쳐준다면 동료에게 멋진 패스를 이어줄 것이다.


▲ '원탑' 감독이 키우는 세르지 샘퍼

▲ '래젠드차붐' 감독이 키우는 세르지 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