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의 10.1.5 콘텐츠 업데이트인 '시간의 분열(Fractures in Time)'이 오는 7월 13일 적용된다. '시간의 분열'부터는 새로운 적대 세력인 '무한의 용군단'이 주된 적성 세력으로 등장한다.

'시간의 균열' 업데이트부터는 용군단에서 추가된 직업인 '기원사'의 새로운 전문화인 '증강'이 추가된다. 증강 기원사는 원거리 공격 담당 전문화로, 아군 대미지 딜러들의 화력을 강화하는 형태의 지원형 공격수이다.

또한, 새로운 신화 난이도 전용 던전인 '무한의 여명'이 추가된다. 무한의 여명에는 총 8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게이머는 시간의 흐름을 넘나들며 다양한 시간선에서 무한의 용군단과 대립하게 된다. 이 던전에서는 '치밀한 이리디크론'과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 새 던전인 '무한의 여명'

그 외에도 다른 시간선에서 넘어오는 침략자들과 싸우며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탈드라서스 이벤트 '시간의 균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끼용을 돌보고 애완동물을 수집하는 '새끼용 탁아소'가 추가되며, '흑마법사' 직업의 종족 선택 폭이 늘어 드랙티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이 흑마법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업 밸런스 조정 및 다양한 콘텐츠가 '시간의 분열'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부 사항과 공개 테스트 서버 소식을 살펴볼 수 있다.
[ 내용 수정 : 2023.06.23. 11:35 ] 동명의 게임 내 콘텐츠로 인해 업데이트의 공식 번역명이 '시간의 균열' -> '시간의 분열'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