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자인데 처음으로 공동체 잔치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퀘스트만 한다거나 요리가 전설이 넘어갈 때는 적당히 해도 될텐데 다들 미친듯이 열심히 하더라고요.

뭐랄까... 열정적인걸 넘어서 광기에 사로잡힌 듯한 분위기라서 신선했네요.

미친듯이 솥에 들어가 휘젓고 계시고 상어한테 스킬 난사하면서 고기 꺼내는 생산직에...

고기 한덩이씩 안고 돌아오면서도 물고기 떨어진거 발로 차서 넣고, 요리 중에 공격받으니깐 3초 정도 걸려서 몹은 순삭.

저는 처음에 살살 천천히 해보려다가 광기어린 분위기 때문에 마음이 엄청 조급해서 허둥지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