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튜디오 10 챔버스


페이데이 시리즈로 유명한 스웨덴 개발 스튜디오 10 챔버스는 작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규 코옵 하이스트(heist, 강도)게임인 ‘덴 오브 울브즈’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어떤 남자가 지난 몇일간 금고에 침입해 열쇠를 찾고 있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심문받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뒤바뀐다.

트레일러에는 몇몇의 비밀 메시지가 숨겨져 있었고, 일부 하드코어 팬들은 대부분을 해독했지만 나머지 시청자들은 잘 못알아챘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덴 오브 울브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울프 안데르손이 메시지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 했다. 숨겨진 메시지에 대한 설명과 울프 안데르손이 마케팅 목적이 아닌 어떤 다른 목적으로 트레일러들을 제작하는지에 대해 해당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덴 오브 울브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울프 안데르손은 “우리는 게임을 과대 포장하기 위해 트레일러를 만들지 않는다. 도움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라며, “그것보단, 모든 것을 확정 짓고 ‘게임을 이젠 제발 하세요’라고 말하기 위해서다. 전반 작업이 끝나고 트레일러를 공개하면 대부분의 것을 확정지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일러를 만드는 일이 즐겁다. 또한 보람차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덴 오브 울브즈’는 북태평양의 규제 없는 신도시 미드웨이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미드웨이 시티는 딥러닝 AI를 이용하여 세계 경제를 붕괴시키고 달러를 휴지조각으로 만든 대기업들이 설립한 곳으로 플레이어는 라이벌 기업간 분쟁을 위해 고용된 범죄자가 된다.

‘덴 오브 울브즈’는 지금 스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