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TV 스타이자,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서 프라이스 대위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빌리 머레이(Billy Murray)가 아내와 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올해로 69세인 빌리 머레이는 아내와 27세인 딸을 폭행한 혐의로 영국, 에식스에 잇는 그의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다음 달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추가로 밝혀질 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모던워페어 시리즈는 액티비전의 FPS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의 4편과 6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두 작품 모두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기네스북까지 갱신한 대표적인 블럭버스터 FPS 게임이다.


특히, 빌리 머레이가 연기한 프라이스 대위는 모던워페어의 스토리 전개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의로운 인물로 많은 게이머들의 애정과 호감을 받아왔다.



[ ▲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프라이스 대위(좌)와 빌리 머레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