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2018 블리즈컨이 막을 올린 가운데 월드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달라 트롤과 쿨 티란 인간으로 플리에 할 수 있는 직업과 종족 특성이 공개됐다. 해당 동맹 종족은 8.1 'Tide of Vengeance(복수의 파도)' 출시 이후 플레이 가능하다.

잔달라 트롤은 아제로스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 가진 잔달라 왕국을 지켜왔고,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이들은 위협적인 공룡을 길들여 전장을 누비고, 현존 최강으로 손꼽히는 황금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잔달라 안밖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왕국의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잔달라의 안정을 되찾기만 한다면, 호드는 얼라이언스에 대적할 막강한 동맹을 얻게 된다.

잔달라 트롤로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은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수도사, 성기사, 사제, 도적, 주술사, 전사 총 9가지다. 종족 특성은 '로아를 맞이하라', '황금의 도시', '집중 재생', ' 테러닥스 활강'이다. 상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잔달라 트롤 종족 특성

- 로아를 맞이하라 : 로아에게 기도를 올리고 로아의 호의를 얻습니다.
- 황금의 도시 : 몬스터 전리품으로 추가 골드를 획득합니다.
- 집중 재생 : 집중하여 짧은 시간에 신속하게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테러닥스 활강 : 테러닥스를 불러내어 지상으로 활강합니다.



쿨 티란 인간은 해양국가 '쿨 티라스'를 세운 용맹한 탐험가들로 이뤄져있다. 쿨 티란 해군은 얼라이언스의 핵심 일원이며, 전설적인 함대로 아제로스의 바다를 장악했다. 하지만 각종 수난을 오랫동안 겪으며, 왕국은 점차 고립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어둠의 세력까지 가세해 쇠퇴해 왔다. 용감한 영웅들의 도움으로 프라우드무어 가문의 힘을 되찾아 얼라이언스와 함께 호드에 맞설 준비를 마쳐야 한다.

쿨 티란 인간으로 생성 가능한 직업은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수도사, 사제, 도적, 주술사, 전사 총 8가지다. 종족 특성은 '이쯤이야', '바다의 후예', '비장의 주먹', '팔방미인', '고대 뱃사람의 노래'로 해당 설명은 다음과 같다.

■ 쿨 티란 인간 종족 특성

- 이쯤이야 : 유연성이 증가하고 받은 피해의 일부를 회복합니다.
- 바다의 후예 : 숨을 더 오래 참고 더 빠르게 수영합니다.
- 비장의 주먹 : 주먹으로 적을 힘껏 가격하여 기절시키고 뒤로 밀쳐냅니다.
- 팔방미인 : 모든 전문기술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 고대 뱃사람의 노래 : 냉기 및 자연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