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항이 종료라는 이야기에 몇주 전부터
이벤트용 창고들을 대거 정리하며 은행 수령도
한번 싹 비웠는데요. 안팔고 남아있던
강습형 서프라이즈가 주인공 입니다.

철 지난 배에 너무 많은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간 함개지와 터져나간 급가 제물배가
손익분기점을 아득하게 급가속으로 지나갔네요.
30개 이상, 그 이상은 세어보질 않았고
운빨로 그레이드는 원하던 옵인
가강 승계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순수하게 개조류와 포추가를 제외한
1/13 약 7.7의 확률싸움을 제곱하면 되는 것인가요.
0.??% 정도 되는 것인지?
수학에 약해서 위 확률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운이 좋았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떴으니까 자랑할려고 올린다."
해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스크린 샷 몇장 올립니다.

여담으로

의전 재질이 선박 정보창에 나오는 것 보다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형광펜 칠해놓은 것 같기도 하네요.











컴퓨터를 안끄고 2일간 해서 거의 종료할 때 쯤에는
20시간 이상 찍었습니다.

그레이드가 이렇게 피폐합니다.
가급적 좋은 배는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다면... 1G에 원하는 옵션을
3G는 타협하는 쪽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6G도 한 4척 정도를 해봤으나
3번은 원하는 옵션이 나온적은 없고
4번중 1번이 2등상 옵션으로 2014년에
만들었던 제아사에 6지 승계가 있었습니다.
수리지원 옵이 있던 제물배가 뜬금없이 되었었던
그런 경우였습니다.






9강 완료작입니다.
하이브리드로 내구 선실 장갑도 생각을 해봤지만
절대 안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성비로 구성했습니다.





개봉 스킬 선박관리실, 부관실, 승계 급가속 전용함 내풍입니다.
조건이 안맞아서 증기기관은 배제했습니다.
신돛 3개, 개대스 2개 개삼판 장갑 2짜리 3개 
장착한 상태입니다.



그레이드 잘 띄우시는 분들을 보면
그 예전에 적재 조절로 인한 선박 성공률
재계산 버그 같은 것처럼 저만 모르는
진짜 무언가 요령이 있으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운빨로 다 커버를 치시는 것인지

백조가 물갈귀질하는 것처럼
수많은 시행을 통해 걸려드는 것이 많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순수하게 확률 게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더럽게 이기기 힘든 확률 게임으로요.
하스스톤같은 게임의 원하는 전설카드 뽑을 확률도
이것보단 높지 않을까 싶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늦은 밤입니다.
이번주도 끝났고 내일은 월요일 입니다.
그레이드도 그레이드지만 시작하는 다음주가
잘 풀리는 것도 좋은 운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순항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