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입니다>ㅁ<...그치만 잊지 않겠다, 아조레스-_-

이 지역은 워낙 대도시도 많고, 항구도 많고(동지중해에 비하겠습니까만),
게다가 npc도 잔뜩입니다!


리스본
어부
개나 소나 뱃사람이 되겠다고 까부는 것을 보면 안쓰럽더군. 바다는 그리 쉬운 곳이 아니야!
수습 어부
물고기 잡는 법보다 배 타는 법이 더 어려워. 언제쯤 난 혼자서도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잘 잡을 수 있을까?
직물상인
역시 장사는 어려워. 차라리 예전 해적선 탈 때가…헙, 방금 말은 못들은 것으로 해주게!
소년
난 커서 해적이 될 거야!
농부의 딸
의뢰는 능력껏 받는 것이 좋을 거에요. 옆집 한스만 봐도 …… 후, 바보녀석!
귀족
그깟 길드설립 하나 한다는데 뭐 이리 복잡해? 내개 말 걸지 마라, 냄새 나는 선원녀석!
청년
발디 은행장은 정말 대단해요. 나도 커서 그런 은행가가 될 수 있을까요?
젊은 아가씨
어머나, 당신 여자에요 남자에요? 곱상하게도 생겼네! 재수없어!
소녀(성당)
아, 따분해! 저 신부님 정말 뚱뚱하죠?
아가씨(성당)
이봐요, 이곳은 신성한 교회에요. 그런 야릇한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요!
사제
은총이 당신과 함께 하시길.
수습상인
너무 육지에 접근하다가 여울에 좌초되는 멍청한 항해사들이 있곤 하지. 마치 장사에 서툰 나처럼 말야.
소녀(아이)
희망봉에 최초로 도달한 디아스 제독이 우리 사돈의 팔촌 친구 이복동생의 할아버지라고 우리 아빠가 그랬어요.
도시 아가씨
운징가씨가 아프리카 쪽 왕자님이란게 사실인가요? 어머 별일이야!
집사(살미엔트 길드 사무소)
살미엔트 길드에 무슨 일이십니까?
시종관
그런 차림으로 왕궁에 갔다가는 쫓겨날지도 모르네. 품위 있게 좀 입게나!
탐험가
가까이 있는 산적은 차례로 전투에 참가하므로 조심하십시오
용병
기름 다음에 불을 사용하면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지. 그것 말고도 여러 가지를 시도해 봐
해군사관
두 개의 보통탄을 대포에 넣고 쏘는게 2연발탄이야. 위력은 보통탄의 2배이지만 사정거리와 장전속도는 다른 포탄보다 느리다네.
사략해적
선원이 혼란에 빠진 배에는 백병전으로 공격하게. 사기가 높은 상태에서 백병전을 시작할 수 있다네.
제노바 상인
제노바도 꽤나 큰 도시지. 장사는 이곳이 더 잘되지만 말이야.
도시 아가씨(주점)
훗! 뭘 봐요? 촌놈인가?
도판장인
장인의 길은 여전히 멀군. 그놈의 돈이 문제지!
술주정꾼
헉! 네 녀석도 쌍둥이냐? 오늘 쌍둥이를 많이도 보네! 어라, 신기하군. 내 손이 넷으로 늘었어!
정보원
리스본은 이베리아반도의 현관이지. 혹시 내게 줄 정보 없나? ! 난 절대 정보원이 아니네!
신학생(서고)
이놈의 책 정리는 언제쯤 끝날지 원!

세비야
주민(女)
알카사라를 빼고 이 도시를 논할 수는 없지. 우리의 자랑이야!
술주정꾼
끄윽, 건드리지 마! 나올 것 같아! 우욱, 우웨엑!
짐꾼(주점)
크! 힘든 일과를 마치고 이곳에서 하는 한 잔의 술만큼 값진 것이 있을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왕도 부럽지 않군!
토박이 여성(주점)
흥! 뱃사람들이란 그저 여자 보면 침 흘리고, 술 마시면 개가 되는 사람들 뿐! 우리 남편만 봐도 그래요!
초로의 여행자
휴, 힘들군. 그래도 기분은 좋아. 즐겁게 여행하다가 죽는 것이 내 가장 큰 소망이지.
생선장수
물고기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죠! 많이 사서 드세요. 흠흠, 전 원래 체질이 이래서….
행상
으하핫! 다 팔아치웠닷! 술 먹으러 가야지!
향초장수
요리에 쓰는 향초는 주로 귀족들이 많이 찾죠. 당신 같은 뱃사람이 찾다니 신기하네요.
점원
미안! 퇴근해야 해요. 다음에 오세요!
야채장수
야채를 사려거든 아침에 사야죠. 지금은 하나도 없어요.
약장수
아저씨 아줌마, 이 약 한 번 잡사봐! 불로장생의 명약! 한 번만 먹어도 효과가 만빵!
짐꾼(광장)
아, 정말 힘들군. 한 잔 생각이 간절한걸!
소녀(광장)
나, 남쪽에 있는 숲에서 굉장히 희귀한 동물을 봤어요!
여관집 주인의 딸
아, 따분한 하루하우야. 날 데려갈 멋쟁이 항해사는 언제쯤 나타날까?
사관
역사는 기록하는 자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지. 내가 좀 위대해 보이나?
소년(광장)
'바퀴벌레 같은 잉글랜드!'라고 아빠는 말하곤 해요.
정보원
이곳은 어떤 곳이지? 그냥 물어보는 말이네. 난 절대 정보원이 아니야.
여행자
난 세비야가 좋아. 번화한데다 아가씨들도 모두 예쁘지!
수도사(성당)
자, 마음의 안식을 위해 기도를 합시다!
사제(성당)
쉿! 교회에서는 조용히 하세요.
예술가
사실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는데, 미켈란젤로는 내가 키웠지!
도시 아가씨
주점에는 늘 의뢰와 관련된 이야기로 넘쳐나죠. 아무튼 술꾼들이란!
가정부
안녕! 아기들 기저귀 같은 날씨네요.
회계사
세비야에도 사기꾼은 많지. 교역을 하려면 시세정보 파악을 잘해야 한다구!
해군사관
사슬탄은 탄과 탄을 사슬로 연결해 마스트, 돛, 선박부품을 파괴하기 위한 탄이야. 잘 이용하면 해전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지.
사략해적
돌격은 상대의 전술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네. 단, 적이 방어에 성공하면 반격을 당하게 된다네.
탐험가
산적의 공격으로 '현혹' 상태가 되면 도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용병
상대의 모드에 따라 효과적인 도구와 그렇지 않은 도구가 있어. 그걸 잘 판단해서 사용하는게 중요해.

포르투
도시 아가씨
비스케이만의 남쪽에서 옛날 동전같은 것을 몇 번 주운 적이 있어요. 예쁘더라구요.
토박이 여성
돼지는 정말 버릴게 없는 동물이죠.
신부(교회)
여행자여, 기도를 하러 오셨나요?
소년
오래도록 배에만 있으면 무서운 병에 걸린다던데, 그게 뭐죠?
젊은 어부
대포를 제대로 쏘려면 흔들리지 않게 배를 잘 몰아야 하죠. 분명 쉬운 일은 아니에요.
와인 만드는 장인
생산에 필요한 재료가 보통 교역품보다 비싸게 팔리는 것은 당연하지. 그럼!
소녀
여기 북쪽의 넓은 후미가 비스케이만이래요. 이름이 길어서 헷갈리긴 하지만.

히혼
주민
오랜만에 날씨가 좋군. 낚시나 할까?
무뚝뚝한 소년
…….
고상한 소녀
흐음, 고상했던 로마 제국시대의 사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왔죠.
도시의 장원주
반갑소. 동쪽에는 보르도, 육지를 따라 남서쪽으로 가면 포르투갈이 나온다오.

파루
소녀
남쪽바다 저쪽 건너편에는 아프리카란 대륙이 있대요!
주민
어딜 가시나요? 북쪽에는 리스본이 있고, 동쪽에는 세비야가 있죠.
청년
이곳이 국토회복운동 최후의 격전지였죠. 정말 치열했다더군요.

마데이라
소년
여기가 바로 마데이라에요! 멋지죠!(님아, 뭘보셈? 즐!)
주민(女)
요즘 바깥 세상은 어떤가요? 곧 전쟁이 날거라고도 하던데, 사실이에요?
청년
나도 항해에 데려가줘요! 뭐? 서쪽으로 간다고? 그 위험한 곳에? 미쳤군. 난 가지 않겠어!
소녀(처녀)
해적들은 모두 돼지처럼 생겼다면서요?
주민(男)
남쪽에 있는 섬에 위치한 라스팔마스와 이곳은 참 가깝죠. 가끔 놀러가곤 한답니다.
소녀(아이)
사탕수수는 너무 달고 맛있어요! 하루종일 사탕수수만 먹었으면 좋겠어요.

라스팔마스
소년(부두)
방금 봤어요? 고래가 분수를 만들고 있어요!
주민(男)
아르긴이라면 내가 좀 알지. 남동쪽으로 가면 나오는데, 인도항로의 중요한 항구라네.
소녀(처녀)
이 근처 섬들을 카나리아제도라고 부른대요.
소녀(아이)
뱃사람들은 갈매기도 잡아먹는다면서요? 짐승같이!
주민(女)
지금까지 쭉 이곳에서 살아왔지만 후회한 적은 없어요. 당신은 영원히 정착하는 삶은 없겠죠?
청년
나도 항해에 데려가줘요! 뭐? 서쪽으로 간다고? 그 위험한 곳에? 미쳤군. 난 가지 않겠어!

아조레스
교역소주인의 딸
아버지 돌아오셨군요! 그럼 많이 좀 사 가주세요!
소녀(처녀)
여기에서 곧장 동쪽으로 가면 리스본이에요!
청년
잘 왔어요. 천천히 있다가 가도록 해요.
주민(男)
근처에 커다란 산이 있는데, 이전엔 분화했었다고 하는군.

카사블랑카
주민
믿기 어렵겠지만 한 때는 이곳이 꽤 괜찮은 교역도시였다네.
청년
글쎄요, 교역이고 뭐고 지금 남은 것은 전쟁의 흔적들 뿐이니….
소녀
이곳 용연향이 비싼건 악독한 중간상인들 때문이에요.

세우타
소녀
바질도 몰라요? 육류고 생선이고 대부분 요리에 쓸 수 있는 좋은 허브에요.
어부 청년
그 유명한 항해왕 엔리케가 이 도시를 점령했었죠.
아가씨
주점에는 늘 의뢰와 관련된 이야기로 넘쳐나죠. 아무튼 술꾼들이란!
농부
알제에 가봤소?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나오지. 정말 가볼만한 곳이야.
부인
물론 여기도 향초가 넘쳐나죠. 향초가 자라기 딱 좋은 조건이거든요.
소년
말라가요? 북쪽으로 쭉 가면 나온대요.

말라가
농부
보험에 드는 것은 참 좋은데, 옆에 있는 녀석은 꼭 사기꾼 같아서 기분이 나빠.
소녀
남쪽에 세우타라는 곳에 놀러가고 싶은데, 아빠가 가지 말래요.
기사
대포는 발사 탄의 종류에 따라서 준비 시간이 다르지. 이걸 잘 이용해야 할 거야.
도시 아가씨
사프란처럼 향기가 좋은 향신료를 본 적이 없어요.
도시의 여성
와인비니거에 와인이 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듯이 나도 빨리 내 짝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소년
지중해에서는 매일처럼 해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엄청 신나겠다!


리스본의 해적이 되겠다는 소년은 '형이 해적이 되려한다'며 걱정하던 소년입니다(리스본 해양퀘스트에 있죠). 마데이라의 소년은 교육을 많이 받았는지 대사가 바뀌었군요ㄱ- 게다가 세비야 소년은 '바퀴벌레...'...;;; 전반적으로 서지중해 소년들은 가정교육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ㅁ-;;;

개그 캐릭터라면 세비야의 '약장수'와 리스본의 '소녀', '직물상인' 등이 눈에 띄는군요.
'엘 카미노 레알'을 클리어하신 분들이라면 히혼의 고상한 소녀에게도 눈이 멎으실겁니다^^
그 밖에 아조레스 '교역소주인의 딸'.. 기억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아조레스에 교역소가 생기기 전에는 대사가 '아빠는 물건 사러 출장가셨다'였습니다. 교역소의 등장과 함께 '돌아오셨군요'라고 바뀌었네요~


서지중해는 북대서양보다 도시 수도 많고, 대도시가 무려 셋이나 됩니다..
스크롤 압박 덜덜덜이에요;ㅅ; 역시 세파트로 나눌걸 그랬나..

덧. 현재는 서지중해/동지중해 npc를 클리어하고 서아프리카 밑으로 내려가는 중입니다만, 유해 때문에 자꾸 발이 묶이네요. 위험해역 업데이트는 전적으로 유해의 준동과 반비례할것으로 예상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