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절바하 많이들 시작하시길래 수문장 넬만 요약정리 하려고 쓰게 됐습니다.

모든 사람이 트리거를 쓰는 것도 아니고, 저처럼 트리거를 쓰고싶어도 트리거의 반응이 느려서 직접 봐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대처가 좀 더 빠를테니 긍정적으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넬이 최종보스라는 말이 많고 체감상 엄청 어려운 페이즈이긴 합니다.

그래도 막상 익숙해지고나면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게됩니다.


대사기믹의 핵심 포인트, 대사 전체를 읽으려하지 말자.

전체적인 진행으로는 달>열전자>흉조>카탈라이즈 순서이므로 그 뒤에 이어질 단어 한가지만 보면 됩니다.

Q: 뒤에 이어질 단어를 어떻게 빨리 봐요?

A: 대사 출력은 기믹단위로 말풍선 줄이 나뉘어서 나오므로 두번째 줄만 보면 되는 것입니다.




1대사 달의 원동력


달이여!

강철의 패도를 비춰라!
달의 원동력 → 강철 전차


달이여!

붉게 타올라 신의 적을 태워버려라!
달의 원동력 → 열전자 광선


무조건 달이 나오므로 말풍선 두번째 줄의 강철의 패도(채리엇) or 붉게 타올라(빔) 만 캐치하면 됩니다.


기믹순서: 달+번개(2명)>강철 전차or열전자 광선>1불(같이)+죽음의 선고(2명) 장판>바하무트 클로(on탱커)>2불(따로)>번개(2명)




2대사 열전자 광선


붉게 타오른 길을

강철의 패도로 만들겠노라!
열전자 광선 → 강철 전차


붉게 타오른

의 축복을!
열전자 광선 → 달의 원동력


무조건 열전자 광선이 나오므로 말풍선 두번째 줄의 강철의 패도(채리엇) or 달의 축복(다이나모) 만 캐치하면 됩니다.


기믹순서: 열전자 광선>강철 전차or달의 원동력>죽음의 선고(3명) 장판>번개(2명)>3불(2불대상자 빼고 같이)>바하무트 클로(on탱커)




3대사 흉조의 강하


흉조가 내려와

강철의 패도를 걸으리라!
흉조의 강하 → 강철 전차


흉조가 내려와

을 올려다보리라!
흉조의 강하 → 달의 원동력


무조건 흉조의 강하가 나오므로 말풍선 두번째 줄의 강철의 패도(채리엇) or 달의 축복(다이나모) 만 캐치하면 됩니다.


기믹순서: 흉조의 강하>강철 전차or달의 원동력>4불(같이)>죽음의 선고(3명) 장판>번개(2명)>흉조의 부리(on탱커)




4대사 카탈라이즈


초신성이여, 빛을 더하라!

붉은 달 아래, 붉게 타오르는 땅을 비춰라!
초신성 → 달라가브 강하 → 열전자 광선


초신성이여, 빛을 더하라!

유성이 쏟아지는 밤에,

붉은 달을 우러러보라!
초신성 → 유성 폭풍 → 달라가브 강하


카탈 대사는 말풍선이 두줄인지, 세줄인지만 파악하면 쉬워요.

두줄: 열전자 광선(빔) 중앙 본진에서 함께 맞는다.

세줄: 유성 폭풍(다이브) 산개한다.


기믹 순서(열전자 광선): 1카탈 대상자 징 부여, 초신성 2회>2카탈 대상자 징 부여, 초신성 2회>1카탈 용 인두질>3카탈 대상자 징 부여>2카탈 용 인두질>달라가브 강하(on탱커)>열전자 광선, 3카탈 용 인두질>바하무트 클로(on탱커)


기믹 순서(유성 폭풍):    1카탈 대상자 징 부여, 초신성 2회>2카탈 대상자 징 부여, 초신성 2회>1카탈 용 인두질>3카탈 대상자 징 부여>유성 폭풍>2카탈 용 인두질>달라가브 강하(on탱커), 3카탈 용 인두질>바하무트 클로(on탱커)




5~6대사


불 얼음, 번개, 죽음의 선고 없으니까 대사집중하면 없는 기믹이나 마찬가지.




넬 대사가 이런식으로 익숙해질 쯤이면 트리니티에 진입하게 되므로 트리니티 대사팁은 딱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선고, 번개 디버프는 누가 죽지 않는 이상 무조건 각자 한번씩만 걸리게 되어있음

ex) 1대사때 죽음의 선고, 번개 둘다 걸렸다면 넬 끝날 때까지 두번다시 걸리지 않게 됨.

불은 한번쯤은 못맞아도 괜찮으니까 차분하게만 하면 안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