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광은 5렙-6렙쯤 첫 오브젝트가 뜨는데
이 골렘은 0골이나 100골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중앙 지키는 골렘이 더 강할 정도.....
그래서 호박보다도 후질 정도죠. 100골 넣어봣쟈 포탑밀면 잘민겁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이 골렘 무시하고 상대가 해골 먹는 동안 용병을 먹어서 꿀을 빨았습니다.
지금 아래 올라온게 그 전략이죠.

그러자 그거에 대한 카운터 전략으로 숙성전략이 등장합니다.
죽광 해골은 중앙의 거대골렘 말고는 혼자서도 가능할 수준이라
중앙 거대골렘만 빼고 먹고 있다가 10렙 넘어가면 골렘이 세지니까
원하는 타이밍에 중앙 거대골렘 잡고 밀어버리는거죠.
설사 상대가 먹어도 우리는 쉽게 다수의 골렘을 확보하는 좋은 전략입니다.

그러니 문제는 그 과정이죠 일단 보상은 크지만 그건 나중이고
게다가 첫골 해골에 5명 몽땅 들어가면 경치가 밀리거든요.
해골 우위를 확보한 채로 못먹고 지면 다 무슨 소용입니까

그래서 이번엔 소수 1명이 먹고오는 사람이 나옵니다
빠대에서 골렘을 단체로 안먹는 상황일때 머리를 굴려서 혼자서 먹는거죠
어차피 죽광은 2라인 맵이라 한명 빠지더라도 무리하지 않으면 경치 먹을 수 있고
중앙 말고는 혼자서도 주서먹을 수 있거든요. 
수가 밀린다고 걱정하기엔 아직은 쪼렙이라 포탑이 아파서 그렇게 막 못 들이댑니다.

그럼 또 역카운터 나와야죠
그런 소수 인원을 짤라먹고 10렙 먼저찍고 이득 더 보면 되지!
골렘 사냥하는 인원을 짤라먹고 10렙을 먼저찍자

그래서 죽광은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었습니다.
골렘을 포기하고 용병에 집중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
해골을 어느정도 확보해야 하는가 인원은 몇명이나 투입해야 하는가
이걸 막으러 가야 하는가 등등.....

아. 주의할게 있는데
이건 첫골렘 이야기 또는 10렙 전 골렘 이야기고요.
골렘이 약하다는것도 쪼렙때 이야기입니다.
15렙 넘으면 골렘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20렙에 100골 주면 성채 정도는 우습게 깨먹고 핵도 위험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