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으니 이런 의견도있고 저런 의견도 있구나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루시루미님의 글은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세계의 종말을 볼수 있는 초월자 때문에 미래가 바뀌지 않는것이므로 초월자가 없는세계를 만들고 자기자신이 궁극의 어둠이 되어 정의로운 자들이 날 봉인할때 비로소 궁극의 빛이 실현된다. 라고 볼수있겠는데요 글을 읽으면서 되게 신박한 해석이고 나름 지식이 풍족하단것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모순되는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글에 모순점을 느낀점은 제른 다르모어의 언급이 거의 없다라는것입니다.제른 다르모어는 현재 메이플 세계관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근데 그에 대한 언급이 없다? 과연 메이플이 레프족에 대한 떡밥만 와르르 던져놓고 검은마법사는 궁극의빛을 찾았답니다~ 하고 스토리가 끝나는것일까요?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모순된점이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 글의 주된 목적인 마가티아 문서 해석을 하겠습니다




 황혼의 숨결을 가르고 태양을 향하는 자, 날개가 꺾인 채로는 절망에 부서질 것이며
=>첫 문장은 테네브리스에 가는 플레이어를 지칭. 둘째 문장은 여로에서 아르마에게 에너지를 흡수당한체 간다면 절망 즉 패배를 한다는것이다.


 찬란한 영광을 잃어버린 빛은 늪에 잠겨 세계의 혼을 마주할지니.......
=>찬란한 영광은 아르카나의 정령들이 잃어버린 노래소리 여러가지 기존 숲의 것들이 소녀에의해 사라지고 새롭게 태어남으로서 찬란한 영광을잃어버렸다고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 늪이란 당연하게도 기억의늪 모라스에서 세계의 혼 즉 타나를 만난것을 예언한 문장입니다.
"소멸만이 이 세계에 허락된 유일한 구원이다"


붉은 눈물이 심장을 삼킨 거인을 낳고 짙은 어둠이 염원을 삼켜 종말을 고할때,
=>이 문장이 아마도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츄츄아일랜드의 떡밥을 푸는 문장같습니다 일단 붉은 눈물이라는것은 데미안 이라고 생각합니다. 츄츄의 사자망토에보면 붉은색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곳 데미안의 문양이고 데미안의 문양이 붉은 눈물을 상징하므로 데미안=붉은 눈물이 성립됩니다 그리고 심장이란 바로 "세계수"입니다. 데미안이 알리샤를 초월석으로 흡수하는 도중에 바로 무토가 탄생한것입니다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탄생했는지는 여러가지로 해석가능)그렇기 때문에 사자망토에 데미안 문양이 있는것을 세계수 데미안 츄츄일족 이렇게 셋이 연관이 있다는것이죠. 그리고 짙은 어둠이 염원을 삼켜 종말을 고할때라는것은 검은마법사가 염원을 흡수한다는 것입니다.즉 연합이 패배한다는 것입니다.(검은달이 타나 백색 태양을 흡수)


새로운 운명이 완성될 것이다.
=>초월자가 있다>미래를 볼수있다>미래가 정해진다 라는 시스템인데 검마는 새로운 세계로 새로운 운명을 만든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여담인데 프리드가 이런 비스무리한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초월자가 꼭 필요 한걸까?" 루미너스는 그저 대충 맞장구 쳐줬지만 이번 스토리와 연관이 깊다면 프리드의 등장도 기대해볼만 하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멸만이 이 세계에 허락된 유일한 구원이다"
"소멸만이 이 세계에 허락된 유일한 구원이다"
"소멸만이 이 세계에 허락된 유일한 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