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고
계획이란 아침에 일어나면 계획이 아닌것이 되어버리는
갑작스럽고 바쁘고 정신없는 와우라이프입니다

어제 잠들기전 캐릭들을 발샤라로 날려놓았어요
이번주는 샤르토스 잡는 날이기 때문이죠

아침 여유롭게 캐릭접속하고 룰루랄라 발샤라로 날아가면서 
인벤게시판을 보는데 눈이 번쩍 떠지는 제목을 봤습니다
"말리피쿠스 한번 더 잡을 수 있습니다" 라는 글이였어요
황천분열기 시간이 남아서 잡을 수 있는거 같다고.. 
이거 황천분열기 조금있으면 부셔질텐데 이거 또 마음이 싱숭생숭

발샤라 가던길을 멈추고 달라란 귀환
말리피쿠스를 향해 달리고 또 달리고 
그렇게 16명 친구들의 달리기가 시작된 화창한 아침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난 유물력! 넌 아이템! 하하하 인생이 그렇죠 뭐~



아직 렙업 못한 친구들은 그냥 냅둘까 봅니다
만렙 만들기 점점 싫어지고 있어요  군단은 왜이리 바쁜가요








오늘의 스샷
투구를 하나 받았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생긴 애를 드래곤볼에서 본거 같은데.. 아닌가?





이제 지상 달리기 탈것은 점점 못보겠죠?
캐릭마다 안겹치게 다양하게 타고 다녔었는데
날탈은 큰날개 퍼덕이는 비룡종류 안타고 꿀렁거리는 운룡종류도 안타고
발 안달린 종류는 나뭇가지 같은데 내려앉기 힘들어서 안타고
이거 빼고 저거 빼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