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격과 영쐐의 경우엔 불협의 칼날적용을 알아보기 위해 뿔잔-불협을 꼈고,

울한, 파멸, 피소의 경우 뿔잔 자체 도트의 실험을 위해 뿔잔-허기를 꼈습니다.

 

결과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역격이나 영쐐같은 경우에는 주칼날의 근접공격(주무기)이 워낙 디버프를 빨리쌓아서 1-2정도의 중첩차이가 생겼고, 불협의 효과가 주칼날에 디버프를 1 쌓고,, 뿔잔의 도트가 주칼날에 디버프를 1 쌓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주칼날일 때는 불협과 뿔잔이 무조건 칼날 디버프를 만든다는것입니다.

뿔잔의 경우에는 좀 특이한데, 울한과 파멸, 피소로 실험해본 결과 도트가 중첩되는 상황에서 칼날디버프를 쌓는 것이 아니고, 생성될 때 칼날디버프를 쌓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뿔잔디버프가 끝나고 울한이나 피소를 치면(혹은 파멸 도중 뿔잔디버프가 끝나서 새로 뿔잔디버프가 생성되면) 칼날디버프가 중첩된다는 것이죠.

 

 

 

추가적 실험 -

 

주칼날의 영쐐실험을 하면서 느낀 의문인데, 분명 여러번 실험을 하면서 주타성의 경우에 칼날디버프가 생기지 않았기에 영쐐는 보조무기가 적용되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근접공격이 들어갔지만 만약 보조무기의 근접공격이 들어갔다면 위의 실험에서도 칼날디버프가 생겼어야하는게 맞는데 그러지 않은걸로 보아 어디까지나 주무기의 근접공격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스킬 쓰자마자 ESC로 끊었기 때문이죠). 공속을 감안해서 다 벗고 실험도 하였기에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기본공격이 구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의문이 생긴게

영쐐의 보조무기 적용이 안되는 걸 확인했지만 과연 타성도 그럴 것인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예, 근접공격을 제외한 상태에서 주칼날의 영쐐의 경우에도 터짐을 확인했습니다. 혹시 장신구 때문인가 해서 장신구 다 빼고 해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보조무기의 근접공격이 섞였는데 미터기가 잡지 못한건 아닌가 해서 영쐐 한 방에 가는 분들을 섭외해서 실험해봤습니다.

 

 

예. 결과는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주칼날의 경우 칼날디버프가 생길새도 없이 순삭당했는데 부정의힘은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그럼 확률성 마부는 다 그런것인가해서 천둥군주를 보조무기에 바르고 해봤는데 역시 잘 터졌습니다.

결국, 확률성 마부는 주무기 보조무기 관계없이 발동되는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주무기 보조무기 따지는 칼날얼음룬과는 다르게 말이죠.

 

 

 

 

 

결론적으로, 2타겟 이후로는 칼날디버프를 광딜과 함께 충족시킬수 있는 주칼날이 나아보입니다.

단일의 경우 또한 칼날디버프 5중첩을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영쐐로 타성확률을 올리는 주타성이 나을 수 있다는게 중론이었으나, 추가적 실험을 통해서 부정의힘은 주무기든 보조무기든 관계없이 뻥뻥 터짐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주타성 부칼날 보다는 주칼날 부타성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타성으로는 얻는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